스피커는 크게 액티브스피커와 패시브스피커로 나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두가지의 스피커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가요?
액티브스피커란?
액티브스피커란 스피커가 소리를 내기 위해서 엠프 같은 기기를 필요하지 않는 스피커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거나 컴퓨터에 USB로 연결해서 바로 음악을 듣거나, AUX나 광케이블을 연결해서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입니다.
이런 스피커들은 스피커 안에 소리를 낼 수 있게 해주는 DAC칩 등의 전자제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엠프 자체를 스피커 울림통 안에 포함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다른 외부 엠프가 필요 없이 언제든지 외부 기기와 연결해서 소리가 나옵니다.
액티브스피커는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이점이 있다!
그렇다면 액티브스피커의 장점은 무엇일가요? 그것은 다름 아닌 초보자분들이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입니다. 패시브스피커는 외부에서 출력을 내어줄 수 있는 엠프와 연결을 해야하지만 액티브스피커는 엠프가 필요 없이 외부기기와 바로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피커만 구입하면 다른 준비가 필요 없으며, 각 회사별로 내어주는 사운드가 정확하게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사운드를 더 좋게 내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도 되지 않아서 초보자분들은 마음에 드는 음색을 가진 회사의 액티브스피커를 구입해서 설치만 해주면 됩니다.
번거롭지 않게 적은 공간을 차지하는 스피커 시스템을 초보자분들이 구축하고자 한다면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패시브스피커란?
패시브스피커는 스피커에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파워엠프와 인티엠프 두가지를 연결해야만 제대로 된 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을 만큼 소리를 내기 위해서 다른 출력 기기가 필요합니다. 물론 출력이 낮은 스피커 같은 경우에는 인티엠프만 있어도 충분한 소리를 내주기도 하지만, 고가의 북쉘프 스피커 같은 경우에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파워엠프가 따로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자분들이 세팅을 해서 사용하기에는 분명 힘든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인티엠프를 선택해야 하는지 스피커 제조사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성향에 따라서도 다양한 인티엠프가 있어서 매칭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패시브스피커의 장점은?
패시브스피커는 인티엠프를 교체하거나 파워엠프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소리의 극적인 변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스피커 1개로 다양한 음색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엠프등은 마음에 드는데 스피커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피커만 교체하면 언제든지 다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장점은 자신에게 맞는 스피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엄청난 금액이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
초보자분들이라면 무조건 그냥 액티브스피커로 가시는 것이 예산도 절약하고 고민도 드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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