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발신제한> 여름 극장가 대세는 스릴러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발신제한>과 함께 올여름 극장가 스릴러 광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2021년 여름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스릴러 장르의 강세가 돋보인다. 종류도 다양해 그야말로 골라보는 재미 또한 남다르다. 스릴러 광풍의 첫 번째 주자는 6월 16일 개봉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다. 영화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소리를 내는 것이 곧 목숨을 잃는 것과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 속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이동하는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아이들의 여정, 또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 괴생명체와의 대결은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들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 결과 영화는 국내 개봉 11일 만에 전편의 최종 스코어를 돌파하는 흥행을 기록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두 번째 주자는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발신제한>이다. 알 수 없는 협박 전화에 차에서 내릴 수도 전화를 끊을 수도 없는 설정이 안겨주는 스릴과 생존을 위해 도심을 질주하는 추격전의 짜릿함이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의 더위를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선악이 공존하는 배우 조우진의 열연이 더해진 결과 지난 23일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몰이 중이다.
앞서 개봉한 두 작품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스릴러 영화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게임의 설계자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 제작비 대비 17배 이상의 월드와이드 수익을 기록한 영화 <이스케이프 룸>의 2년 만의 속편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상상 이상의 살인 트랩이 곳곳에 설치된 탈출 게임은 전편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아이디어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서바이벌 스릴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레이저 철창 은행, 해변의 모래 늪, 염산 비가 흐르는 뉴욕, 선택의 놀이방에서 호시탐탐 생존자들을 노리는 위협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것이다. 또한 탈출방에서 벗어나 뉴욕 도심으로 공간을 확장해 스케일을 업그레이드한 점은 게임과 현실의 경계마저 무너뜨리며 마치 관객들이 실제로 탈출 게임을 체험하는 듯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조이’(테일러 러셀)와 ‘벤’(로건 밀러)을 비롯해 이번 속편의 참가자들이 모두 과거 ‘미노스’가 초대한 게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라는 설정이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더욱 위험하게 업그레이드된 게임과 결코 만만치 않은 생존자들의 대결은 이번 영화에서 펼쳐질 탈출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7월 14일 개봉을 앞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극한의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전편을 능가하는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올여름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할 서바이벌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7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