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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삿갓을 쓴 캐릭터는 누구? 캐릭터 능력치 & 비하인드 공개

무비조이1004 2021. 4. 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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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개봉하는 영화 ‘모탈 컴뱃’을 더욱 즐겁게 관람하기 위한 캐릭터 능력치와 배우들의 면모, 한국 삿갓이 등장한 의상의 특징이 공개되었다.

전 세계 9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초인기 격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 ‘모탈 컴뱃’은 어스렐름의 선택 받은 전사들과 아웃월드의 초고수, 우주 최강 챔피언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혈전을 그린 R등급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치명적인 전투라는 제목처럼 경기에서 승리한 자가 상대 캐릭터의 목숨을 완전히 빼앗는 찢고 터지는 대담하고, 화끈한 액션 시퀀스로 성인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페이탈리티로 불리는 모탈 컴뱃의 정신이자 시그니처인 척추 뽑기, 심장 뽑기, 알깨기, 영혼압수 등 최후의 일격인 피니시 기술을 세계 최고의 배우이자 무술인인 배우들이 선보인다.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콜 영 역은 킥복싱과 무에타이, 유도와 주짓수 등 다양한 액션 실력을 갖춘 종합 무술인인 ‘데드풀2’의 루이스 탄이 맡았다. 영화 초반 종합격투기 장면은 실제로 권투 선수와 3일 동안 찍었다.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모탈 컴뱃’ 캐릭터들의 상징화되어 있는 의상은 지금까지 출시된 총 11편의 시리즈 속 배경과 설정, 각기 다른 의상의 특징을 살렸다. 얼음을 무기로 사용해 적을 도륙하는 치명적인 살인 기계인 게임의 간판급 안티히어로 비 한, 서브제로의 의상은 전통 패턴이 들어간 몇 세기 전 중국 갑옷으로 가면과 머리 덮개, 근육이 드러나는 느낌의 울퉁불퉁한 질감을 고안해 우레탄으로 제작했다. ‘검객’으로 익숙한 조 타슬림이 최고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어벤져스’, ‘더 울버린’ 등에 출연한 사나다 히로유키는 역대 최강 전사 하사시 한조, 스콜피온 역으로 이미 캐릭터와 합성 사진이 떠돌 정도로 팬들이 소망하던 캐스팅이다. 사무라이 복장에 어깨 부위 판금에 있는 히 쿠나이에 얇은 사슬을 다는 등 원작과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모탈 컴뱃을 준비하는데 평생을 바친 리우 캉은 역시 실력파 무술인인 ‘아쿠아맨’, ‘블랙 미러’의 루디 린이 연기하고, 위대한 챔피언의 후손 쿵 라오 역의 맥스 황은 아크로바틱에 능해 와이어 없이 액션을 연기했다. 특히 쿵 라오의 의상은 중국식 타바드에 비취가 달린 허리띠, 팔과 어깨 부분이 뾰족한 갑옷으로 재미있는 점은 강력한 무기인 모자가 한국의 삿갓 모양을 본떴다.

‘다크 나이트’에 나온 친 한이 연기한 아웃월드의 강력한 마법사 샹청의 의상은 고대 중국 갑옷에 가슴 부위의 판금을 디자인해 주물로 제작해 장엄하게 보인다. 불멸의 존재이자 어스렐름의 수호자인 레이든 역은 ‘미드웨이’, ‘토르’의 일본 대표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가 맡았다.

영화는 ‘아쿠아맨’, ‘컨저링’, ‘쏘우’ 시리즈를 성공시킨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고,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360’ 등의 게임 광고를 연출한 사이먼 맥쿼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지던트 이블’ 등 게임 원작 영화를 쓴 그렉 루소와 ‘원더 우먼 1984’, 마블 ‘샹치’를 쓴 데이브 캘러험이 각본을 담당했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미술과 ‘히든 피겨스’, ‘그것’, ‘블레이드 러너 2049’ 벤자민 월피쉬가 음악으로 참여했다.

새로운 액션 신화를 완성할 영화 ‘모탈 컴뱃’은 4월 8일, 2D, IMAX, 4DX, 수퍼 4D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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