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샵: 미친놈들의 전쟁> <300>부터 <엔젤 해즈 폴른>까지! 믿고 보는 배우 제라드 버틀러의 필모그래피!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이 꿀잼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필모그래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잡한 관계에 얽힌 인물들이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 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일찍이 관심을 모은 영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이 11월 개봉 예정인 가운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제라드 버틀러의 필모그래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은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 간 큰 두 남자, 그리고 열혈 신입 경찰이 경찰서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액션 영화.
제라드 버틀러는 2004년 <오페라의 유령>에서 주인공 '팬텀'을 연기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한편, 그의 존재감을 가장 강렬하게 대중의 뇌리에 새긴 작품은 단연 2007년 개봉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300>이다. 그는 주인공 '레오니다스 왕'을 압도적인 에너지와 열연으로 300% 소화해내며, 지금까지도 숱하게 패러디되는 "디스 이즈 스파르타"라는 명대사를 탄생시켜 자신의 대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후 <백악관 최후의 날>을 시작으로 <런던 해즈 폴른>, <엔젤 해즈 폴른>까지 이어진 <폴른> 시리즈 속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부터 대통령을 지키는 듬직한 경호원 '마이클', 괴한에게 아내와 딸을 잃은 후 처절한 복수를 계획하는 <모범시민>의 '클라이드' 등 강인한 캐릭터들을 맡아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오스톰>, <헌터 킬러>, <그린랜드>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에서는 육해공을 넘나들며 명실상부 재난 전문가로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히컵'의 아버지 '스토이크'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는 평을 얻으며 더빙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입증했다.
이렇게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제라드 버틀러가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영화에서 그는 '테디'(프랭크 그릴로 역)를 잡기 위해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 트러블 메이커 '밥'을 연기해,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작들에서 주로 정의롭고 듬직한 캐릭터로 분했던 그가 이번에는 ‘전설적인 빌런’ 캐릭터를 맡아, 과연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 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공개된 예고편에서 “테디”에게 "넌 싸이코패스야"라는 소리를 듣자 호쾌하게 웃는 그의 모습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제라드 버틀러의 새로운 면모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유발한다. 특히, 제라드 버틀러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에서 주연은 물론 제작까지 참여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쏟아 부은 것으로 밝혀져, 과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제라드 버틀러의 필모그래피가 주목받는 가운데, 그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떠오를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