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샵: 미친놈들의 전쟁> <캡틴 아메리카>부터 <킬러의 보디가드 2>까지! 대체 불가 배우 프랭크 그릴로!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이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프랭크 그릴로의 필모그래피가 다시금 화제다.
쉴 틈 없는 꿀잼 액션을 예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이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대체 불가 존재감을 보여주는 프랭크 그릴로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은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 간 큰 두 남자, 그리고 열혈 신입 경찰이 경찰서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액션 영화.
프랭크 그릴로는 2005년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닉 새브린’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더 퍼지> 2편과 3편의 주인공 ‘레오’를 연기하며 존재감을 더한 그는, 2014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럼로우’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쉴드의 대테러부대인 ‘스트라이크 팀’의 팀장이자 어벤져스를 저지하는 하이드라의 행동대장 ‘럼로우’로 분한 그는, 이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사건의 기폭제가 되는 빌런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이외에도 <더 그레이>, <리스타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올여름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 2>에서는 범죄와 싸우기 위해 범죄자를 고용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인터폴 요원 ‘바비’를 연기해 깨알 개그까지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렇게 할리우드에서 맹활약 중인 프랭크 그릴로는 이번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에서도 뛰어난 열연으로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영화에서 그는 자신을 죽이려는 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 ‘테디’를 맡아, 화끈한 입담부터 거침없는 액션까지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가 분한 ‘테디’는 어깨 길이까지 내려오는 머리부터 잘 차려 입은 양복과 뱀가죽 부츠까지, 남다른 스타일을 예고해 영화 속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의 주연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한 그는, 팬데믹 상황 속 진행된 이번 촬영에 대해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는 정말 가까워졌다.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없었기에 작은 유토피아 안에서 함께 일해야 했고, 조 카나한 감독과 한 집에 같이 살면서 작업을 진행했다. 그것은 마치 여름 캠프에 가는 것 같았다”며 즐거웠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힘든 환경 속에서도 감독과 배우, 스탭들이 끈끈하게 뭉쳐서 촬영한 만큼, 배우들과 제작진의 에너지와 케미스트리가 과연 어떻게 영화 속에서 발휘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매 작품마다 업그레이드되는 존재감으로 많은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랭크 그릴로의 또 다른 활약상을 예고하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