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별빛 아래> 카트린 프로 끝없는 연기 변신! 대통령 셰프, 음치 가수 거쳐 파리의 홈리스로!
<파리의 별빛 아래>의 주연 ‘카트린 프로’의 다양한 캐릭터 변신이 화제다.
파리의 홈리스 '크리스틴'과 아프리카 난민 소년 '술리'가 출신, 국경, 언어의 벽을 넘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가는 감동 드라마 <파리의 별빛 아래>의 주연 배우 카트린 프로의 연기 변신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트린 프로는 연기 경력이 45년이 넘는 베테랑 배우로 ‘프랑스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세자르 시상식에서 주조연 연기상을 모두 석권하며 명실상부 프랑스 국민배우로 불린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영화 <엘리제궁의 요리사>에서 시골 마을에서 버섯 농장을 운영하다가 대통령의 개인 셰프가 된 ‘라보리’역으로 익숙한 배우. 이 영화에서 카트린 프로는 진심이 담긴 따뜻한 홈쿠킹으로 대통령을 사로잡는, 엘리제궁 유일의 여성 셰프로 열연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에서는 음악을 사랑하지만 음치인 남작 부인 ‘마가렛트’ 역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엘리제궁 유일의 여성 셰프, 파리 사교계를 주름잡는 화려한 남작 부인처럼 개성 넘치지만 품격 있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온 카트린 프로이기에 이번 <파리의 별빛 아래>에서의 캐릭터 변신이 더욱 돋보인다. 파리의 홈리스 여인 ‘크리스틴’으로 분한 카트린 프로는 관리되지 않은 헤어스타일과 남루한 복장으로 현실감을 더하였으며 비록 머물 곳은 없지만 나름의 생활 패턴을 가진 홈리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5월 5일 개봉을 앞둔 <파리의 별빛 아래>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 <언노운 걸>, <미안해요 리키> 등 다수의 웰메이드 작품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필립 로기가 참여해 먹먹하고 여운이 남는 따뜻한 동화 같은 영화를 완성시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들에 대한 온정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파리의 별빛 아래> 관객들에게 선사할 감동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프랑스 국민 배우 카트린 프로와 <가버나움>의 ‘자인’을 잇는 보석 같은 아역 배우 마하마두 야파가 주연을 맡아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한 카트린 프로의 동생이자 역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도미니트 프로가 영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여 영화에 매력을 더했다.
프랑스 국민배우 카트린 프로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파리의 별빛 아래>는 5월 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