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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개봉과 함께 원작 소설 출간! 완벽한 스릴러 눈길

무비조이1004 2021. 4. 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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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의 동명 원작 소설이 국내 출간된다.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시카리오’, ‘윈드 리버’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만남, 니콜라스 홀트, 에이단 길렌 등 막강 배우진의 조합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영화는 스티븐 킹, 마이클 코넬리, 딘 쿤츠, 리 차일드, 데니스 루헤인, 제임스 패터슨 등 기라성 같은 소설가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온 작가 마이클 코리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영미 미스터리 스릴러 문학을 이끌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의 작품들 중에서도 수사, 추리, 서스펜스, 호러, 액션들을 한데 녹여 성공적으로 빚어냈다는 평을 받은 마이클 코리타의 최고 역작이자 대표작이다. 극적인 결전의 장소에 인물들을 몰아넣고 서로 처절한 추격전을 벌이게 만들며 결말을 향해 숨 돌릴 틈 없이 내달리는 강렬한 서사로 충격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놀라움을 전한다.

한바탕 혈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이야기와 함께 광활하고 험준한 몬태나 황무지라는 자연의 폭력성을 스릴의 중요한 한 축에 세워,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나를 지키려는 자들’, ‘나를 살리려는 자들’ 모두가 자연에 속한 것임을 말하고 있다. 작가의 오랜 야심이 순수한 재미와 훌륭히 결합한, 명실공히 걸작 스릴러소설로 영화와는 또 다른 서사와 재미를 만날 수 있다.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과, ‘윈드 리버’를 연출해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노미네이트, 칸 영화제 감독상,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범죄 스릴러의 귀재이자 천재 이야기꾼답게 훌륭한 원작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불태울 화재의 현장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주는 장르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뜨겁게 달아오르면서도 심장을 얼려버릴 듯한 분위기, 엔딩에 다가갈수록 강해지는 전율의 서스펜스가 관객들의 심장을 치밀하게 파고든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안젤리나 졸리는 공수소방대원 역을 맡고, 니콜라스 홀트가 처음으로 악역으로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왕좌의 게임’ 에이단 길렌과 ‘워킹 데드’ 존 번탈, 아역 배우 핀 리틀과 메디나 생고르 등이 발군의 연기력을 펼친다. 5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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