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와 마녀>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의 변신! 파격적인 여성 캐릭터가 뜬다!
믿고 보는 제작사들의 신작이 오는 5~6월 선보여질 가운데,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가 모두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들을 등장 시켜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오는 5월 26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독보적인 빌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빌런 크루엘라 역을 엠마 스톤이 맡아, 한층 더 변화무쌍하고 입체적으로 해석될 크루엘라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6월 10일 6년 만에 돌아온 일본 애니메이션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아야와 마녀>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야와 마녀>는 미스터리한 마법 저택에 발을 들인 마녀지망생 아야의 마법 판타지 어드벤처로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FULL 3D 애니메이션. 집게 머리와 가느다란 눈썹까지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는 10살 소녀 아야는 지금껏 스튜디오 지브리의 주인공들과는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거침없는 자기표현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아야의 모습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작자 다이애나 윈 존스의 소설 ‘이어위그와 마녀’를 원작으로 한 캐릭터로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강인하게 본 모습을 잃지 않는 아야가 좋았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극장가 파격적인 여성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영화 <아야와 마녀>는 오는 6월 개봉해 환상적인 판타지 어드벤처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