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빈센조], [모범택시]까지! 자신만의 정의로 악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들 인기!
착한 주인공이 승리하는 ‘권선징악’형 스토리보다 자신들만의 정의로 악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tvN 드라마 [빈센조], SBS 드라마 [모범택시]를 비롯, 매즈 미켈슨의 강렬한 액션과 변신, 반전 스토리로 극찬 받고 있는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가 그 주인공이다.
사회의 규칙이나 기존에 정의되던 선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정의를 구축하며 악에 맞서기 위해 악을 자처하는 다크 히어로 캐릭터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간 전통적인 히어로에서 느끼지 못했던 통쾌함과 현실적인 법 안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을 처리해나가는 대리만족이 대중들을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의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의 이야기를 그린 tvN 드라마 [빈센조]는 빌런들의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방법으로 사회의 악당들을 처단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와 택시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SBS 드라마 [모범택시]는 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두고 피해자 편에 서서 복수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우리 사회에 실제 벌어졌던 일들을 반영하는 듯한 전개는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극장가에도 다크 히어로 컨셉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작품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연기와 액션, 탄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캐릭터까지 모든 면에서 호평 받고 있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는 사고로 인한 갑작스런 아내의 죽음이 계획된 범죄인 것을 알고, 자신만의 잔혹한 정의로 범인들을 심판하는 ‘마르쿠스’(매즈 미켈슨)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영화이다. <더 헌트>로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닥터 스트레인지>, <007 카지노 로얄> 등 내로라하는 작품들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고의 배우 매즈 미켈슨이 ‘마르쿠스’ 역을 맡아 아내의 죽음에 분노해 자신만의 잔혹한 정의와 복수로 악의 세력들을 처단하는 과정을 담아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한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시퀀스와 탄탄한 서사를 쌓아 구성된 반전 스토리가 숨막히는 전개를 이루고, 여기에 남다른 트라우마가 있는 캐릭터들이 함께하며 상처받은 세상을 향한 자신들만의 반격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보다듬고 치유해나가는 과정은 또 다른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국내 유수 언론들은 “강렬한 액션에 블랙 코미디와 드라마까지 신선한 감흥을 선사한다. 무자비한 액션부터 예상을 깨는 반전에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이 주는 재미와 감동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연합뉴스), “작은 미장센도 허술히 배치하지 않은 연출이 박수를 부른다. 생각할 거리가 다양한 작품과 동시에 스릴러와 액션으로 충분히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맥스무비), “탄탄한 서사, 허술함이라곤 1도 없는 개연성으로 진정한 치유가 무엇인지 느끼게 한다”(Imbc) 등 액션과 드라마, 블랙 코미디 요소까지 담아낸 여러 장르의 혼합에도 조화로움을 주는 탄탄한 완성도에 이구동성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매즈 미켈슨의 연기에 대해 “거침없는 액션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감정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건드린다”(오마이뉴스), “더없이 강렬하고 역동적이면서 섬세함을 놓치지 않는 탁월한 연기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사로잡는다”(맥스무비) 라고 극찬했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