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이름난 음향 회사들은 수십 년 간 실적을 쌓았고, 그 실적이란 것이 소비자의 평가가 될 수도 있고, 세계 유명 오디오 웹진의 평가와 1년을 빛낸 상품에 선정, 마지막으로 유명 오디오 상 등을 수상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 정말 수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 만드는 방법은 쉽지만 자신들만의 고유한 음색과 질 좋은 사운드를 내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한 회사의 기본이 성립되기 전 까지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자칭 오디오 애호가 혹은 이상한 음향 카페에서 처음 들어보는 제품들 소개하면서 공구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신생 업체 중에서도 최근에 놀라운 성과를 거둔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런 업체들은 자신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신들의 기술적 성과와 수상 내역으로 도배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문제는 공구하는 제품들 중에 홈페이지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자신들의 기술적 성과나 수상 내역 하나 변변하게 없는 업체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한테도 평가 받지 못하고 전문가들 한 테도 평가 받지 못한 제품이란 의미입니다.
이런 제품들 공구 한 후 다시 중고 시장에 내 놓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겠습니까? 자칭 오디오 애호가라는 인간들도 그런 물건 중고로 구매 안 해서 오랫동안 중고 시장에 떠돌아 다닙니다.
다시 이야기 드리지만 본인 돈도 아끼고 나중에 중고 시장에 내 놓을 때 그나마 쉽게 팔려면 이름이 많이 알려진 그리고 소비자와 전문가가 이미 여러 판단을 내린 제품을 선택하는 게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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