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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파이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8집 ‘C U Next Time’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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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파이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8번째 ‘C U Next Time’이 7월 7일 정오 발매되었다.

그동안 꾸준히 발매한 월간 앨범 형태로 발매된 유니파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넘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움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신곡 ‘C U Next Time’은 흔히 사용하는 일상적인 표현으로 타인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어려움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이번 ‘C U Next Time’ 앨범은 그간에 발매된 사랑, 추억, 일상을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 것과는 다른 모션이다. 

관계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는 가운데,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위가 마치 사치인 것처럼 느껴지는 세상이 되어버린 요즘의 감정을 담은 것이 ‘C U Next Time’이다.‘C U Next Time’의 뜻은 만남을 종료하는 흔한 인사말로 형식상으로 자주 쓰이는 ‘밥 먹자’, ‘언제 한번 보자’와 같이 큰 의미 없는 인사말로 주로 사용된다.

조용하게 독백처럼 시작되는 전반부에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눈치를 보는 보컬의 조심스러운 감정이 표현되고 그 뒤에 반주와 화음이 더해지면서 대화를 원치 않는 상대방에 점점 실망하게 되는 복잡한 심리가 느껴진다.전체적으로 차분한 멜로디로 진행되지만 점점 달라지는 감정 변화를 음악적인 표현으로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무심하게 내뱉는 ‘C U next time'을 통해 요즘같이 직접적인 소통이 줄어들고 관계에 대한 의지도 사그라드는 분위기에서 역설적이게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아 모두를 위로하고 싶은 곡이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몽환적인 일렉기타 사운드와 블루지 보컬이 조화를 청자의 귀를 사로잡고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과 드럼의 펑키 한 리듬을 중심으로 신시사이저와 오르간이 보컬 수빈의 목소리와 합쳐져 곡의 시크한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이번 곡은 보컬 수빈과 김상락, 김소영, 고대훈 모든 멤버가 작사, 편곡과 작곡에는 고대훈이 참여하였다. 

한편 유니파이 뮤직은 “7월 7일 정오를 기해 발매된 이번 음반은 7월 16일 신곡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고 온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음악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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