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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듣고 나니 더욱 확신에 차는 2020년대의 엘비스 프레슬리이자 비틀즈이자 마이클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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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는 개인적으로 여지 것 나온 그들의 영어 노래 중에서 가장 세련된 동시에 대중적인 노래란 생각이 든다. 이제 미국 주류 음악 계에서 그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이 노래를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다. 명확하게 단언할 수 있는 것은 'Permission to Dance'도 빌보드 차트 1위에 의심할 여지 없이 오를 것이란 점이다.

과거 영어권 팝가수들 중에 시대를 대표하는 NO.1을 꼽으라면 엘비스 프레슬리에서 비틀즈로 이어졌고, 1980년대는 마이클 잭슨의 시대로 이어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 1990년대 이후에는 이 세 명의 아티스트들과 같이 시대를 독점하는 인기를 끈 영어권 아티스트들은 거의 안 나왔다. 그만큼 영어권 팝음악을 이야기할 때 이 세 명의 아티스트들은 신성 불가침 같은 위치에 있다고 봐도 될 정도다.

아마도 그 동안 수많은 영어권 음반 프로듀서들이 원한 것은 바로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마이클 잭슨과 같이 한 시대를 완전히 관통하면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가수의 등장이었을 것이다. 1990년대 이후 수 많은 아티스트들이 제2의 엘비스 프레슬리, 제2의 비틀즈, 제2의 마이클 잭슨이란 호칭을 얻었지만 그 누구도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 받지 못했다. 그만큼 이 세 명의 아티스트들을 뛰어 넘는 것이 힘들었단 의미다. 그리고 영어권 팝음악에서 위치가 대단하단 반증이기도 했다. 비단 이들의 인기는 영어권 국가에만 한정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처음 BTS (방탄소년단)가 빌보드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연속적으로 오르면서 인기를 끌 때도 '나' 같이 1980년대부터 빌보드 차트를 봐왔던 사람이라면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 했을 것이다. 그만큼 아시아권 가수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것은 쉽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일예로 싸이가 '강남 스타일'로 그렇게 큰 인기를 얻었지만 결국 라디오 점수에서 밀리면서 빌보드 싱글차트 2위에 만족하고 끝내야만 했다.

하지만 BTS (방탄소년단)는 빌보드 앨범 차트 뿐만 아니라 드디어 싱글 차트도 '다이너마이트'란 곡으로 1위에 올랐다. 이후 내는 곡 마다 빌보드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 1위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그들이 내는 곡은 '아미'라는 막강한 팬덤 뿐만 아니라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도 이제 자주 틀어질 만큼 대중적인 보이 밴드 그룹으로 성장했다. 아시아권 가수가 영어권 국가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기 힘들 것이란 편견을 완전히 불식 시켰다.

여기에 더해서 드디어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마이클 잭슨 같이 한 시대를 완전히 장악했던 진정한 '시대의 지배자' 탄생을 보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인기가 단순히 1~2년 이어진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영어권 국가 및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글로벌 활동을 벌이고 있는지 5년이 넘었다. 또한, 지금 현재 전성기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그들의 모든 행동과 이야기가 전 세계 언론에서 대서 특필 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영국 같은 나라에서는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할 정도이며, 이들 국가의 유명 쇼에서는 BTS (방탄소년단)를 섭외하기 위해서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마이클 잭슨만 가능했던 일들이 지금 현재 BTS (방탄소년단)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들의 위치는 한국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완전히 벗어났다. 과거 한국 미디어들이 YG, JYP, SM 등의 아이돌 스타에 비해서 BTS (방탄소년단) 관련된 방송이나 뉴스를 거의 전하지 않았고, 지금도 이들이 '시대의 지배자'가 되어가고 있음에도 다루는 뉴스 분량을 보면 대형 기획사 신인 아이돌보다 못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말은 BTS (방탄소년단)가 한국 미디어들에게 빚진 것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떤 의미에서 가짜 뉴스로 판치는 한국 미디어를 상대 안 해도 된다는 점에서 복 받은 일이란 생각이 든다. 오히려 한국 미디어에게 아무런 빚진 것이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의리로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아도 되고, 신곡이 나오면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유명 쇼에 바로 출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것이나 다름 없다.

정말 우리는 지금 BTS (방탄소년단)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작권자 무비조이 제상민

*무비조이 자체 글은 어떤 경우에도 인터넷신문 기레기 및 한국 언론 기레기들의 인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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