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이하. ‘보이스4’)에서 안방극장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초청력 빌런 서커스맨이 다중인격자 이규형으로 밝혀진 충격 반전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에 오늘(10일) 밤 비모도 골든타임팀과 이규형의 본격적인 전면전에 앞서 ‘보이스4’ 2막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 비모도 골든타임팀vs4인격 초청력 빌런 동방민
4가지 인격을 가진 동방민(이규형 분)이 희대의 연쇄살인마 서커스맨으로 밝혀졌고 이제 남은 것은 데릭 조(송승헌 분), 강권주(이하나 분)를 필두로 한 비모도 골든타임팀과의 맞대결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동방민의 인격은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본체 동방민, 각 인격을 중재하고 살인을 계획하는 마스터, 초청력으로 타깃에 접근하는 센터장, 살인을 저지르는 서커스맨까지 총 4개. 특히 앞선 살인사건 정황상 가족 해체를 경험했던, 가족에 대한 깊은 분노가 있는 인물로 추정되는 가운데 동방민이 어디까지 섬뜩함을 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 베일에 싸인 강권주-동방민 관계
강권주와 동방민의 베일에 싸인 관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초반 동방민은 강권주 도플갱어로 분해 살인을 저질렀고 그녀에게 지속적으로 “당신과 나는 샴쌍둥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데 이어 동방민의 마스터 인격이 “이제 곧 샴쌍둥이들이 서로를 칼로 찌르게 할 거거든요”라며 센터장 인격과 강권주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과연 샴쌍둥이의 의미는 무엇이며 동방민이 강권주 도플갱어 인격을 만들게 된 이유와 강권주로 분해 저지른 끔찍한 살인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두 사람의 관계가 강권주가 꾸는 악몽과도 연관이 있을지 동방민의 본격적인 등판과 함께 앞으로 선보일 반전이 시청자들의 상상을 뛰어넘을 것이다.
#3. 데릭 조 모친-동생 죽음&소낭촌 비밀
데릭 조 모친과 동생의 죽음, 동방현엽(장항선 분)이 오갈 데 없는 사람들과 가족처럼 살고 있는 마을 소낭촌의 비밀이다. 앞서 공개된 데릭 조 모친 사건의 단서는 그녀가 비옷을 입은 의문의 무리에게 납치당한 뒤 손목에 소용돌이 문신이 새겨졌고 당시 사건 담당 형사가 현재는 소낭촌에서 석공일을 한다는 것. 이에 데릭 조의 어린 시절, 모친과 동생의 죽음에 얽힌 관계성이 소낭촌에서 시작됐다는 게 드러나면서 더욱 질주할 비모도 골든타임팀의 수사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보이스’ 8회는 오늘(1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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