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로드>가 현장의 극한 추위가 느껴지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제한시간 30시간 안에 다이아몬드 광산에 갇힌 26명의 광부들을 구출하기 위해 해빙 직전의 위험천만한 ‘아이스 로드’를 횡단해야 하는 전문 트러커 ‘마이크’와 구조팀의 불가능한 미션을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스 로드>가 생생한 현장감이 전해지는 흥미진진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아이스 로드> 제작진과 배우들은 끝없이 펼쳐진 아이스 로드와 웅대한 스케일의 재난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한 조나단 헨슬레이 감독의 연출 철학을 바탕으로 실제 영화의 배경인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호로 향했다. 눈보라 치는 한겨울, 극 중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얼음물에 뛰어드는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리암 니슨은 “마치 ‘타이타닉’의 희생자가 된 것 같았다”며, “의상 안에는 드라이 수트를 입었지만, 손에 장갑은 낄 수 없어 추위가 피부로 그대로 느껴져서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는 “‘이렇게 죽을 순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위험한 촬영이었지만 주변에 떠다니는 진짜 얼음들이 영화를 더 실감 나게 만들 것이라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관객들이 <아이스 로드>를 통해 최고의 스릴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리암 니슨은 프로듀서들이 혹한의 촬영장소 근처 임시 쉼터에 온수 욕조까지 마련해 배우들이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엄청난 주의를 기울였다며 그들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은 촬영이 끝나면 그곳으로 뛰어가 몸을 녹이곤 했다”며, 의상을 다 차려입은 채로도 최소 30분은 들어가 있어야 할 정도로 매서운 추위에 모두가 고생했음을 전해 현장에서의 살을 에는 강력한 추위를 짐작케 했다.
마지막으로, 리암 니슨은 극 중 구조 임무를 끈질기게 방해하는 세력에 맞서 아이스 로드 위에서 거친 액션을 펼치는 장면에 대해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는 중심을 잡는 것조차 어려웠기 때문에 배우들의 다리가 마치 가냘픈 다리를 가진 디즈니 아기 사슴 캐릭터 ‘밤비’처럼 주체할 수 없이 흔들렸다”며,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모두의 노력으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고자 살얼음판인 아이스 로드로 직접 뛰어든 배우들과 제작진의 고군분투가 담긴 <아이스 로드>는 7월 21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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