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가전 부분(헤드폰 및 이어폰 포함) 중국 투자 회사로 넘어가! 한국에 처음 타진했지만 거절 당해!

 

이제 필립스 헤드폰과 이어폰 등 가전 제품 등에서 필립스 상표권이 중국으로 넘어갔다. 필립스가 약 4조9600억원에 모든 가전 관련 부문 사업체를 중국 업체에 넘겼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필립스는 한국 가전 부문 대기업 등에 매각을 제의 했지만 삼성과 LG등에서 상당히 냉담하게 반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필립스 가전 부문의 지난해 매출이 약 22억유로(약 2조9500억원)로 삼성과 LG와 비교했을 때 매출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립스는 가전 부문을 중국업체 넘긴 후 의료 기기 등 전문 분야에 더욱 집중해서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