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더 파이널> 알.쓸.은.잡 TMI 대방출! 원작자 본인 등판부터 극비 캐릭터 설정 공개, 패러디 끝판왕의 면모까지!

애니메이션 [은혼] 시리즈의 최종장 <은혼 더 파이널>이 관람 전 알고 보면 쓸데 있는 잡지식 알.쓸.은.잡 TMI를 전격 공개했다.

TMI #1. 일명 ‘고릴라 작가’로 불리는 [은혼]의 원작자
소라치 히데아키의 깜짝 목소리 출연!

2003년 일본 ‘주간 소년 점프’ 연재를 시작, 2019년 단행본 77권을 끝으로 그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대히트 레전드 만화 [은혼]의 원작자인 소라치 히데아키가 이번 마지막 극장판 애니메이션 <은혼 더 파이널>에 직접 목소리 출연을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은혼 더 파이널>은 최후의 적에 맞선 긴토키 3인방과 옛 친구들의 일생일대 결전을 담은 시리즈 최종장. 기존 [은혼] 애니메이션에서 자신을 노란 티셔츠를 입은 고릴라로 표현해 팬들 사이에서 일명 ‘고릴라 작가’로 불리던 소라치 히데아키는 일본 개봉 당시 직접 프로모션 영상 녹음에도 참여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깜짝 카메오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항상 예상치 못한 재미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전한 그가 이번엔 과연 어떤 역할로 극에 참여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TMI #2. 2003년 연재 이래 줄곧 숨겨왔던 주인공 ‘긴토키’의 비밀!
드디어 그의 실제 나이가 밝혀지다!

대부분의 만화에서 연재 시작부터 주인공 캐릭터의 연령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반면, [은혼]의 ‘긴토키’는 그렇지 않아 한동안 팬들의 추측이 난무했었다. 그리고 이번 마지막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을 기념해, ‘긴토키’의 실제 나이가 2003년 만화가 연재된 이래 처음으로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만화 편집자 오니시 코헤이는 이번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의 ‘긴토키’의 나이가 29살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 연재를 시작했을 때 원작자 소라치 히데아키로부터 ‘긴토키’가 27살이라는 사실을 듣고 그의 나이를 공개하는 것을 막았는데, 그 이유로 오니시 코헤이는 “잡지 ‘주간 소년 점프’ 독자층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나이가 많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15여 년 동안 비밀을 지켜 온 그들의 투철한 직업정신을 엿보게 했다. 특히, 이번 ‘긴토키’의 나이 공개는 어느덧 시리즈의 마지막을 마주하게 된 [은혼]과 함께 자란 독자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정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TMI #3. 패러디의 끝판왕 [은혼]!
이번 파이널에서 그 대망의 화룡점정을 찍다!

특유의 중독성 있는 유머가 가미된 패러디로 유명한 [은혼]은 이번 극장판 애니메이션 역시 화제의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패러디한 장면들로 가득 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혼]은 팬들 사이에서 각종 패러디를 발견하는 재미로 작품을 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동안 [원피스], [드래곤볼], [코난], [슈퍼 마리오], [데스노트] 등 일본 애니메이션계 내로라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기발하고 아슬아슬한 풍자로 팬들의 빅웃음을 책임져 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신선한 패러디로 팬들에게 웃음 폭탄을 전해줄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렇듯, 마지막 인사까지 시리어스편과 개그편을 오가는 ‘은혼’다움을 모두 담아낸 <은혼 더 파이널>을 향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오랜 기다림의 끝! '은덕'들의 염원에 화답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국내 첫 개봉이자, 레전드 애니메이션 [은혼]에 가장 완벽한 마침표를 찍을 SF판타지 블록버스터 <은혼 더 파이널>은 오는 7월 22월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