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바캉스와 공포물을 통해 날려버리는 것도 좋다. 여름이 되면 워터 파크에서는 가장 핫한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워 광고를 촬영하며, 예능에서는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납량특집을 편성하여 방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과연 누구일까? 또한 시청자들은 공포예능과 무더운 여름에 가장 많은 웃음을 줄 예능인은 누구라고 생각할까?
온라인 조사 회사 리서치퍼스트(Research1st)가 ‘GS&패널’을 통해 20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여름 휴가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자 아이돌은 '방탄소년단’이 52.3%, 여자 아이돌은 ‘블랙핑크’가 16.2%로 1위에 올랐다. 시청자가 선택한 여름 휴가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로 뽑힌 방탄소년단은 작년 여름 칠성사이다, 배스킨라빈스 등의 광고모델로 발탁되었으며 올해 여름에는 클라우드 맥주 광고에도 모델로 발탁될 만큼 여름 광고계를 휩쓸고 있다. 또한, 23일 'Permission to Dance'의 R&B 리믹스를 발표하며 여름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여성 아이돌 1위로 뽑힌 블랙핑크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PROJECT’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블랙핑크 멤버 중 ‘리사’는 올 8월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다. ‘리사의 솔로부터 블랙핑크 프로젝트까지,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편, ‘공포예능 MC로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예능인’에는 남자의 경우 ‘유재석(18.7%)’이 1위로 뽑혔다. ‘유재석’은 평소 '무한도전', ‘런닝맨’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작은 것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담력이 약하기로 유명해 공포예능 MC 발탁 시 또 한번 재미를 선사할 것 같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 예능인에서는 콩트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부터 토크쇼까지 장르 구분 없이 전천후로 소화해온 ‘장도연(14.7%)’이 1위로 뽑혔다. 장도연의 가장 큰 무기인 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으로 1위로 뽑힌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어떤 프로그램이든 편하게 녹아드는 모습에서 시청자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만들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여진다.
과연 이번 여름 방송가에서는 어떠한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날려줄까? 예능인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본 조사는 리서치퍼스트(Research1st)가 ‘GS&패널(www.gsnpanel.com)’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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