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유영재, 진영X이달 눈물겨운 절친 트리오 결성

‘경찰수업’ 유영재가 절친 트리오에 합류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경찰수업’(연출 유관모/극본 민정/제작 로고스 필름) 2회에서 유영재(조준욱 역)은 경찰대 합격하며 본격 경찰대 라이프를 시작했다. 진영(강선호 역)과 이달(노범태 역)과 한 자치대에 합류하게 된 유영재는 고된 훈련들을 이겨내며 어느새 서로를 다독이는 절친이 되었다.

유영재는 면접 이후 다시 만나게 된 진영과 이달을 반가워했다. 이어 유영재는 “청람교육 잘 버텨서 꼭 최합까지 달려가 보자”라며 만만치 않은 훈련을 예고하며 승부욕 가득한 태도를 보였다. 유영재는 진영, 이달과 같은 3자치대에 합류 후, 다른 자치대와의 경쟁이 시작되며 함께 고난의 훈련들을 이겨내야 했다.

월등한 다른 자치대에 비해 뒤처지는 상황에도 유영재는 부러워하는 것도 잠시 긍정적인 마인드로 훈련에 임했다. 자책하는 진영에게 유영재는 “나 자치장 했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어. 벌써 죽었을 거야”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팀원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몰래 라면을 먹는 장면에서 유영재는 “지금 뽀글이를 포기하겠다는 건가 전우”라며 늦은 밤 먹는 라면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하고 광고의 한 장면처럼 맛있게 라면을 먹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날 유영재는 통통 튀는 말투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꿋꿋하고 강한 내면을 드러내며 진영, 이달과 함께 협심하며 서로를 보완하는 시너지를 뿜어냈다.

한편, 유영재의 진한 우정이 그려진 KBS 2TV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