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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뉴스

애플 2019년 51% '에어팟' 무선이어폰(TWS) 점유율 2020년 3분기에는 29%까지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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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매년 통계를 내고 있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무선이어폰 시장 보고서(Hearables-TWS Market Tracker)가 충격을 주고 있다.

무선이어폰 시장은 2020년 2분기 대비 3분기에 24% 성장하는 초강세를 보였지만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계속 떨어져서 2019년 4분기 51%에서 2020년 3분기에는 29%까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무선이어폰 시장이 성장세를 지속하게 된 것은 1만원에서 10만원 사이의 저가형 무선이어폰 등이 쏟아져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노이즈캔슬링 성능까지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저가형 무선이어폰 등이 등장하면서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상당 부분 뺏어 온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는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예측은 실제 소비자 가격이 100불 이하의 제품들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대세가 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가격대의 제품들이 무선이어폰 시장의 5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추어서 삼성 무선이어폰 역시 시장점유율에서 중국의 저가형 무선이어폰 생산업체인 샤오미에게 밀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인 QCY 역시 저가형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TOP10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무비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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