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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이어폰 잡담

AKG Y50BT 무선 헤드폰 얼마나 자주 사용했는지 정말 많이 헤어졌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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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무선 헤드폰+이어폰 합쳐서 107개가 있지만 제가 AKG Y50BT처럼 새거 구입해서 이렇게 까지 많이 사용한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없었든 것 같습니다.

유선으로도 많이 사용했는데 너무 자주 사용하다가 제 실수로 유선쪽은 고장이 나서 안되고 요즘은 무선으로만 사용하고 있는데도 너무 자주 사용해서 정말 많이 헤어졌습니다. 헤드밴드쪽은 정말 말이 아니게 되어 있고, 다른 부분도 기스가 많이 났습니다.

다만 제가 이어패드 관리는 원래 잘하는 편이라서 지금도 멀쩡합니다. 늘 사용하고 나면 조금 물기 있는 걸레로 딱아 내고 마른 걸레로 딱아내어서 이물질 묻어 있거나 사람 몸에서 나는 기름 묻어 있는 걸 다 딱아 내다보니까 지금도 거의 새거 같이 깨끗합니다.

지금까지 거의 3년 째 사용해오고 있는데 솔직히 AKG Y50BT보다 음질 좋은 무선 헤드폰이나 이어폰 만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처음 출시 된게 거의 6년 전인 걸 감안해보면 얼마나 잘 만든 무선 헤드폰인지 바로 알 수 있죠. 어떤 음악 장르를 듣더라도 기본 이상은 해주는 무선 헤드폰입니다.

음질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연결도 엄청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해오면서 블루투스 연결이 이상했던 적이 제 같은 경우에는 단 1번도 없었습니다. 특히 전원만 켜면 바로 블루투스 연결 설정이 뜨는 부분은 칭찬을 해주어도 아깝지 않은 부분입니다.

다만 AKG Y50BT가 온이어 헤드폰이다보니까 이런 헤드폰 자주 사용해보지 않거나 혹은 연습이 없다면 1~2시간 사용하면 귀가 아파올 수 있다는게 단점이겠죠. 하지만 정말 조금만 연습하면 헤드밴드 장력이 세지 않아서 몇 시간 사용해도 귀 아픈 것도 거의 없어집니다.

AKG Y50BT는 자기 수명이 다할 때까지 저하고 계속 같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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