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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스쿨 아웃 포에버> #베스트셀러 원작 #신박한 설정 #MZ세대 배우 & 제작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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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아웃 포에버>가 29일 개봉하며 놓쳐선 안 될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14년 전 코로나19 예견한 베스트셀러 원작

<스쿨 아웃 포에버>는 원인불명의 전염병으로 전 세계 인구 95%가 사망하고 오직 Rh-O형만 살아남은 세상에 남겨진 십 대들의 팬데믹 틴 서바이벌. 14년 전에 현재의 코로나 시대를 예견한 듯한 팬데믹 상황을 그린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토대로 탄생했다. 학교로 피신한 아이들이 천진한 학생에서 목숨을 건 전사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성과 이기심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찬사를 받았다.
학생 시절 원작 소설을 흥미롭게 읽은 올리버 밀번 감독은 언젠가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겠다 다짐했고 그 꿈을 현실로 이뤘다.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옮긴 시나리오 초고는 약 3시간 분량에 달했으나, 최적의 극장용 영화를 위해 최종 105분 분량으로 각색했는데 핵심 컨셉과 메시지는 유지하되 주요 캐릭터 구성 등에 변화를 줘 보다 집중력 있는 이야기로 완성했다.

#오직 RH-O형만 생존하는 신박한 설정

<스쿨 아웃 포에버>는 전 세계에 치사율 100%의 전염병이 퍼지고 Rh-O 혈액형을 가진 사람만이 면역력을 갖고 생존한다는 기발한 설정부터 눈길을 끈다. 명문 기숙 학교 세인트 마크스에서 퇴학당한 ‘키건’(오스카 케네디)은 전염병으로 아버지가 죽자 학교로 돌아간다. 그곳엔 자신과 같이 Rh-O형으로 면역력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있다. 팬데믹에선 살아남았지만 봉쇄된 국가에 갇힌 생존자들은 부족한 식량과 약품 등을 차지하려 서로를 향해 총을 들고 ‘키건’과 친구들도 자신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생존 게임에 뛰어든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박한 세계관과 MZ세대의 찐 텐션이 가득한 영화는 “액션과 유머, 어두운 분위기가 흥미롭게 뒤섞인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올리버 밀번 감독의 의도대로 암울한 시대를 저격하는 블랙 유머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십 대 아이들의 엉뚱함으로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한다.

#MZ세대 제작진 & 배우 환상의 케미

배우와 제작진 모두 젊은 세대로 이루어진 <스쿨 아웃 포에버>의 촬영 현장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라곤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화기애애하고 에너지가 넘쳤다. 특히 어린 배우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 덕분에 현장에서 나온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실제 영화에 반영돼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다.
오스카 케네디는 학교에 침입한 약탈자들과 몸싸움을 벌인 대규모 액션신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으며 “3일 연속으로 찍느라 굉장히 힘들었지만, 모두가 의기투합해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라며 촬영팀과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재스민 블랙보로우도 총상을 치료하던 신을 언급하며 사방에 피가 튀고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강도 높은 장면을 원테이크로 촬영했는데 배우와 제작진의 환상적인 호흡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끈끈한 결속력을 강조했다.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관객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은 영화 <스쿨 아웃 포에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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