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푸른 호수>에서 강제 추방 위기에 놓인 아빠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딸 ‘제시’ 역의 배우 시드니 코왈스키가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인도 한국인도 될 수 없는 한 남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분투를 그린 영화 <푸른 호수>가 감독 및 각본, 그리고 억울한 일로 강제 추방 위기에 놓인 입양인 ‘안토니오’ 역으로 직접 주연을 맡은 저스틴 전을 비롯해 아내 ‘캐시’ 역의 알리시아 비칸데르, 딸 ‘제시’ 역의 시드니 코왈스키의 열연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특히 미국 나이로 9살인 시드니 코왈스키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어른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을 단 번에 사로잡으며 눈물샘을 자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제시는 캐시와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딸이지만, 양아빠 안토니오를 친아빠처럼, 둘도 없는 친구처럼 따르며 무한한 사랑과 믿음을 보여준다. 아빠의 직장인 타투샵에 함께 놀러가고, 집 근처의 호수에서 돌을 던지며 비밀을 만들고, 끈끈한 가족의 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보는 가족 그 이상의 따스함을 느끼게 만든다. 아빠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제시를 완벽히 소화해낸 시드니 코왈스키는 억울한 일에 휘말린 안토니오가 강제 추방 위기에 처해지고, 자신이 ‘아빠’로 선택한 안토니오와 헤어져야만 하는 상황을 연기하며 폭발적인 감정 연기까지 보여줘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시드니 코왈스키의 이러한 약진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담보>, 드라마 <마우스> <하이클래스> 등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아역배우 박소이를 떠올리게 해 더욱 친근감을 불러 일으킨다. 사랑스러움에 어른스러움까지 더해 성인 관객들의 마음에 더욱 깊숙이 침투하는 공통점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무장해제 시키는 것. “영화 속에서 제시가 자신과 닮은 점이 많았다. 재미있고 감성적인 제시를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시드니 코왈스키는 10월 13일(수) <푸른 호수>의 국내 개봉과 함께 관객들을 눈물짓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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