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의 오늘도 좋은날’ 선우, ‘넬라 판타지아’ 완벽 라이브 무대…감동 그대로

가수 겸 뮤지컬배우 선우가 라디오에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선우는 23일 오전 9시 방송된 국방FM ‘조갑경의 오늘도 좋은날’에 출연했다. 이날 선우는 ‘봄날엔 편지할게요’ 코너 마지막 시간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선우는 아침부터 밝은 목소리와 남다른 텐션으로 청취자들의 잠을 깨웠다. 선우는 “어색한 친구는 물론 정말 친한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애용한다”며 편지를 평소 자주 쓴다고 밝힌 것은 물론, 자신의 미모를 칭찬하는 DJ 조갑경에게 “미스트를 뿌려서 그런 것”이라고 말하는 등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선우는 특유의 감미로운 꿀보이스로 편지를 낭독한 것은 물론, 동생과의 일화를 공개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청취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선우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위대한 캣츠비’, ‘드라큘라’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선우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