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트럭> 예고편 속 깜짝 등장한 포스트 말론! 방탄소년단 아미들이 먼저 알아본 이유는 무엇?

제이슨 스타뎀의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캐시트럭>이 런칭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강렬한 액션 활약 속에서 깜짝 등장한 세계적 힙합 아티스트 포스트 말론을 방탄소년단 아미들이 먼저 알아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이슨 스타뎀의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캐시트럭>의 런칭 예고편 속 강렬한 모습과 더불어 깜짝 등장한 세계적 힙합 아티스트 포스트 말론을 방탄소년단 아미들이 먼저 알아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 아미들이 포스트 말론의 등장을 먼저 알아볼 수 있었던 이유는 방탄소년단과 포스트 말론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록스타’, ‘선플라워’, ‘사이코’ 등의 노래로 3년 연속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세계적 힙합 아티스트인 포스트 말론은 방탄소년단과 서로의 찐팬임을 수 차례에 걸쳐 증명한 것.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무대 아티스트 관람석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처음으로 마주친 방탄소년단과 포스트 말론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서로의 팬임을 인증했다. 

이렇게 시작된 방탄소년단과 포스트 말론의 인연은 계속해서 이어져 갔는데, 지난 2020년 1월 1일 미국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미국 최대 새해맞이 특집 방송 ABC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에서 방탄소년단과 포스트 말론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한편, 포옹을 나누고 춤을 추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20년 그래미 어워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은 최근 포스트 말론의 ‘마이셀프’라는 곡을 즐겨 듣는다고 밝혀 찐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또한 이후 CBS의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포스트 말론의 ‘서클즈’를 부르며 인연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실제로 포스트 말론은 방탄소년단과 SNS를 맞팔로우하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과의 팬 인증 덕분에 포스트 말론은 <캐시트럭> 예고편 속 깜짝 등장에도 아미들에게 여지없이 포착된 것. 지난 2020년 넷플릭스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을 통해 첫 연기 도전을 선보인 포스트 말론은 <캐시트럭> 예고편에 다시 한번 얼굴을 비추며 반가움을 안겨주었다. 아직까지 그가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베일에 싸여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아미들이 먼저 알아본 포스트 말론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캐시트럭>은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