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 오후 9시 밴드 ‘사막꽃’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공연 ‘플라워 투 더 피플 (Flower to the people Vol.1)’을 진행한다.
‘플라워 투 더 피플’은 새로운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인디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아티스트의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 에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더 가치있는 소비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연은 토크 쇼 겸 라이브 공연의 형식을 갖추어 총 1시간 동안 펼쳐지며, 밴드 ‘꼬리물기’ 의 기타리스트 ‘토미 파웰‘이 MC를 맡아 쇼 를 진행한다.
시청자의 자율 기부로 형성될 공연 수익의 50%는 국제적 이슈인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동참하는 미얀마 시민들에 게 전달된다. ‘사막꽃’의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 박영목은 “코로나19로 인해 삶이 더 팍팍해지고 힘들어졌지만, 우 리의 마음이 자유를 위해서 투쟁하는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이번 기회에 공연문화와 기부문화의 합일 로 더 가치있는 예술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었다. 앞으로도 위 시리즈 제작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공연을 위해 한국 인디 씬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온라인 잡지 ‘디깅 매거진’이 제작지 원에 나섰다. ‘디깅 매거진’ 관계자는 “인디 밴드들이 활발히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 많은 밴드들과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연대하고 힘을 합쳐 좋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면 코 로나19 이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밴드들이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사막꽃은 2020년 데뷔한 4인조 밴드로, ‘눈으로 보는 소리’를 들려주는 밴드다. 광활한 우주와 그 속의 인간, 자연 을 따뜻한 사운드로 구현한다.
지난해 디지털 싱글 ‘intheafterglow’와 EP ‘사막꽃’을 발매했으며, 싸이키델릭, 포 스트락을 기반으로 드림팝, 스토너락, 덥, 레게 사운드 등을 접목시키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라워 투 더 피플’ 공연은 내달 1일 밤 9시 밴드 ‘사막꽃’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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