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없이 교도소에 있는 금을 노린 ‘나쁜 놈’들이 있다. 그것도 테러리스트들의 금을 말이다. 오는 6월 3일 짜릿한 사이다 한 방을 날릴 근본 있는 도둑들이 찾아온다. 바로 <미스피츠>가 그 주인공으로,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 여름,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화끈한 범죄가 펼쳐진다. 나쁜 놈들이 더 나쁜 놈들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날리기 때문. 소매치기부터 암살까지 범죄기술을 두루 갖춘 근본있는 도둑들 ‘미스피츠’가 테러리스트의 금을 훔쳐내 보여줄 사이다 한 방을 그린 <미스피츠>가 6월 3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미스피츠>는 사회 부적응자들을 일컫는 단어로, 극중에서는 여섯 명의 범죄자들이 팀 이름이다. 팀명에서 알 수 있듯, 각 멤버들부터 이력이 아주 특출하다. 아무리 최신식의 교도소에 갇혀도 어떻게든 탈출하고, 훔치는 것에 능한 ‘페이스’(피어스 브로스넌)부터 암살 전문가 ‘바이올렛’(제이미 정), 변장에 뛰어난 ‘링고’(닉 캐넌), 폭탄제조에 있어서는 진심인 ‘윅’(마이크 안젤로), 작은 나라의 왕자로, ‘미스피츠’의 물주이자 사기꾼 ‘프린스’(라미 자베르), 그리고 ‘페이스’의 딸이자 평화를 위해서는 불법 행위도 가리지 않는 기획자 ‘호프’(헤르미온느 코필드)로 구성된 ‘미스피츠’.
그들의 목표는 하나. 바로 중동 지역에 몇 개의 교도소를 운영하고 있는 ‘워너 슐츠’(팀 로스)가 어느 한 교도소에 숨긴 금을 훔쳐내, 테러 자금으로 쓰이는 것을 막는 것이다. 문제는 그 교도소가 어디인지 알 수 없으며, 알아낸다 해도 최신 기술로 지어진 교도소에 들어가 어딘가에 보관된 금을 찾고, 꺼내서 다시 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스피츠’는 이를 위해 작전을 계획하고, 각기 다른 특기를 100% 활용해 교도소 안에 잠입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워너 슐츠’에게 발각되고 만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정의를 실현하려고 하는 범죄자들이라는 소재부터 흥미를 자극하는 <미스피츠>는 각 캐릭터의 매력과 활약이 더해져 하이스트 무비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한 작전과 추격신은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사막 위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전개는 영화의 쾌감을 배가시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 인물들을 연기한 <맘마미아!> 시리즈의 피어스 브로스넌, <헤이트풀8> 팀 로스, <빅히어로><씬 시티: 다크히어로> 제이미 정, 그리고 닉 캐넌, 마이크 안젤로, 라미 자베르, 헤르미온느 코필드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 시너지를 고조시키며, 영화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연출을 맡은 감독 역시 기대를 높이는 요소이다. <딥 블루 씨><롱 키스 굿나잇><클리프행어><다이 하드 2> 등 굵직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레니 할린 감독이기 때문이다. 그의 리드미컬한 연출력이 더해진 영화는 관객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올 여름 극장가의 문을 시원하게 열 <미스피츠>는 소매치기부터 암살까지 범죄기술을 두루 갖춘(?) 근본있는 도둑들 ‘미스피츠’가 테러리스트의 금을 훔쳐내 보여줄 사이다 한 방을 그린 작품으로, 6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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