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헤드폰과 이어폰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정말 어떤게 엔트리급이고 어떤게 중급기이고 어떤게 플래그쉽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중고 시장에서 이런 것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보통 이렇게 구분하시면 큰 낭패는 피하실 겁니다. 헤드폰 앞에 붙는 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이건 이어폰에도 거의 통합니다.
우선 주로 T라고 붙는 것이 JBL에서는 엔트리급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면 JBL T450BT 같은 경우입니다. 앞에 T가 붙고 뒤에 숫자가 붙는데 엔트리급에 붙는 T라고 해도 뒤에 숫자가 높을 수록 더 비싼 제품입니다. 유선이든 무선이든 T가 붙는 제품들은 전부 TUNE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중급기를 담당하는 것이 LIVE 시리즈입니다. 이 라이브 시리즈는 TUNE 제품과 달리 디자인에 조금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T시리즈보다 확실하게 고급스러워 보이는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IVE 시리즈도 뒤에 숫자가 높을 수록 더 가격이 비싸집니다.
JBL에서 플래그쉽과 중급기 사이에서 그 빈틈을 매워 주는 것이 바로 최근에 나온 CLUB 시리즈입니다. 이 CLUB 시리즈 역시 뒤에 숫자가 클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JBL에서 리스닝 제품으로 가장 고급기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은 Everest elite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CLUB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가격대이기는 하지만 특정 제품의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경우가 있어서 플래그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JBL 시리즈는 앞에 T가 붙으면 제일 저렴한 제품, LIVE가 붙으면 중급기, E나 CLUB이 붙으면 플래그쉽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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