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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이어폰 잡담

헤드폰 장기 보관할 때 거치대 위에 걸어두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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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처럼 헤드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혹은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이어패드 부분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어패드는 수명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되면 무조건 갈아주어야 하는 부품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헤드폰 보관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한 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무선 이어폰이나 유선 이어폰 등이 있을 경우에 헤드폰 사용 시간이 생각보다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멋진 나무 거치대나 스테인레스 거치대 위에 헤드폰을 걸어두거나 벽면에 헤드폰을 걸어 둘 수 있는 물품들 보고 구매해서 따라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헤드폰 거치대 위에서 장기간 보관하면 습도 높을 때 습기 헤드폰 가죽이 다 빨아 먹어버립니다. 이런 문제 뿐만 아니라 거치대 위에서 장기간 보관하면 헤드 밴드 부분 무조건 변형 됩니다. 잠시 사용하다가 걸어 두는 경우는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헤드폰 거치대 위에 오랫동안 헤드폰 놓아두면 거치대와 맞닿는 헤드폰 밴드 부분은 무조건 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선선한 곳에서 천 파우치나 하드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고 주기적으로 마른 천으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사용 안 해도 주기적인 헤드폰 청소는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사람 손길이 묻어서 오랜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천 파우치나 하드 케이스에 오랫동안 넣어두고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거의 99% 확률로 이어패드 부분이 손상되거나 헤드 밴드 부분 가죽이 손상되거나 곰팡이가 피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헤드폰은 장기 보관할 때는 웬만해서 거치대에 걸어 두지 마시고, 천 파우치나 하드 케이스에 넣어서 주기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늘 살펴주면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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