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재난 버스터 <싱크홀>에서 자신과 싱크로율 100%의 생존본능 만랩 프로 참견러 ‘만수’로 변신,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8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차승원은 <싱크홀>에서 초대형 도심 재난 싱크홀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을 맡아 남다른 생존본능과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수'는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아침에는 헬스장, 점심에는 사진관, 저녁에는 대리운전까지 병행하며 ‘생계형 쓰리잡’을 뛰는 인물. 그는 ‘프로 참견러’의 면모를 뽐내며 이웃 주민들과 사사건건 부딪히고, 김성균이 분한 ‘동원’과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는 등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싱크홀>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평소 차승원의 유쾌함이 좋았다. 남을 즐겁게 해주는 유쾌한 캐릭터 ‘만수’는 차승원 그 자체였다”라며 완벽한 싱크로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승원 또한 “큰 일, 작은 일 할 것 없이 빌라의 모든 것들에 참견한다. 실제 나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라며 프로 참견러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감독은 물론 배우 스스로 인정할 정도로 극중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생존본능 만랩 ‘만수’가 지하 500m 싱크홀에서 펼칠 고군분투 활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지훈 감독은 <싱크홀>의 시나리오를 제안한 바로 다음날 차승원으로부터 캐스팅 수락 전화가 왔다는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승원은 망설임 없이 <싱크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단점일 수 있는 각 캐릭터의 어떤 지점이 지하 500m 싱크홀 속에서는 서로에게 장점으로 작용한다. 서로 힘과 용기를 주면서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까칠한 프로 참견러지만, 싱크홀 재난 상황에서 유쾌함과 긍정의 에너지를 잃지 않고 생존 본능을 발휘하는 ‘만수’, 그리고 자신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차승원의 전매특허 연기는 올여름 <싱크홀>을 절대 놓칠 수 없는 이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유쾌한 시너지와 팀워크로 관심을 모으는 사상 초유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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