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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습도 다소 높음> & <싱크홀>, 국내 최초 코로나19, 싱크홀 소재 영화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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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코로나19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습도 다소 높음>과 국내 최초 싱크홀 재난을 다룬 <싱크홀>까지 올여름 극장가에 찾아온 현실반영 장르물을 살펴본다.

올여름 현실 반영 장르물 두 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코로나19 시대 배경의 <습도 다소 높음>과 싱크홀 재난을 다룬 <싱크홀>이 그 주인공. 현실감 있는 소재를 국내 최초로 영화화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는 공통점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습도 다소 높음>은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에어컨을 꺼버린 극장에서 벌어지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존폐 위기의 극장에 나타난 신상 빌런들은 출입자 명부 작성 거부, 마스크 착용 거부 등 코시국 이후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진상 행위를 펼치고, 이러한 난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방역 수칙을 부르짖는 극장 직원의 모습은 코시국을 함께 버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격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남녀노소라면 누구든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들이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로 탄생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재난으로 떠오른 싱크홀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발생한 초유의 상황 속, 11년 만에 마련한 소중한 내 집이 가라앉았다는 기발하면서도 공감을 자극하는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독창적인 발상으로 완벽 재현된 초대형 싱크홀의 비주얼은 신개념 재난 버스터를 예고한다.

<싱크홀>과 함께 현실감 넘치는 소재를 국내 최초로 담아 기대감을 높이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습도 다소 높음>은 9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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