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색대문>이 국내에서도 신드롬적 인기를 자랑했던 대표적인 대만 청춘 영화 <나의 소녀시대>와 <장난스런 키스>, 그리고 <청설>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만 청춘 영화의 시작이 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닌 <남색대문>은 명품 제작진이 만든 명작 중의 명작으로 올여름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물들일 전망이다.
<남색대문>은 "널 향한 이 마음은 뭘까?"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어쩔 줄 몰랐던 열일곱, 한여름의 성장통을 지나는 세 청춘의 이야기로, 오는 8월 18일(수)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개봉 요청에 힘입어 20년 만에 국내 첫 정식 개봉을 확정한 올여름 최고 기대작이다. 국내 개봉은 처음이지만 이미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대만 청춘 영화의 숨겨진 명작’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남색대문>. 지난 2002년,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상영 후에는 ‘대만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호평받으며 ‘대만 청춘 영화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남색대문>은 국내에서도 신드롬적 인기로 화제를 모았던 <나의 소녀시대><장난스런 키스>를 비롯해 <청설>, 그리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까지 ‘대만 청춘 영화’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에서 활약한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대만 청춘 영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명품 제작진들은 <남색대문>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먼저, <청설>을 제작한 페기 차오가 <남색대문>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대만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그녀는 맑고 수수한 청춘 영화 특유의 감성을 책임졌다. 아시아 전역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나의 소녀시대><장난스런 키스>부터 <나의 청춘은 너의 것><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까지 매해 대표작을 갈아치우며 수많은 흥행작에 참여한 음악감독 크리스 허우도 빼놓을 수 없다. <남색대문>에서는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을 시그니처로 사용해 때로는 설렘을, 때로는 긴장과 혼란을 자아내며 극의 분위기와 캐릭터들의 감정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여기에 허우 샤오시엔, 에드워드 양 등 대만 거장 감독들과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 편집감독 요경송이 합류해 완벽함을 더했다. 그는 <남색대문>이 개봉했던 2002년, 제39회 금마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대만영화인상을 수상하며 명작 탄생에 확실한 뒷받침을 해주었다. 존재만으로도 작품성을 보장하는 실력파 명품 제작진들의 참여는 대만 청춘 영화의 마스터피스 <남색대문>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며 관람 욕구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명품 제작진이 만든 클래스가 다른 명작! 대만 청춘 영화의 클래식 <남색대문>은 오는 8월 18일(수) 20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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