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 무려 11년 넘게 팔리고 있는 진정한 PC스피커의 지존! 선명한 소리가 좋아!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는 무려 11년 넘게 팔리고 있는 진정한 스태디셀러 PC스피커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사운드블러스터 익스트림뮤직 사운드카드를 구입한 후에 제품을 구입해서 지금 11년 넘게 사용 중입니다. 무려 11년 동안 사용했는데 고장 한 번 나지 않은 내구성 역시 엄청난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는 사운드블러스터 사운드카드와 함께 하면 그 성능이 100%가 됩니다. 다른 사운드카드와 연결해도 나쁘지 않지만 사운드블러스터에서 제공해주는 소프트웨어에 음장과 이퀄라이저 효과가 확실하게 스피커에서 발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운드카드를 사운드블러스터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추가적으로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나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20 II를 많이 구입을 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는 현재도 네이버 최저가 15만원 정도에 팔리는 제품입니다. PC스피커로 생각을 하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특히 2채널인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제품은 스피커 위에 덕트가 뚫려 있어서 초기 출시 했을 때 먼지가 덕트로 많이 들어가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11년 동안 사용한 결과 그런 문제는 현재까지도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번거로운 점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이 저절로 꺼지는데 이게 음악을 틀면 한 2~3초 후에 전원이 다시 들어오면서 시작이 됩니다. 다만 이런 기능을 불편해 할 수 있는데 이런 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11년 동안 사용해도 전원 부에 큰 무리를 주지 않아서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을 구입한다면 오히려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이 기능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의 사운드는 중고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저음은 거의 없는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맑고 고운 사운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런 것들이 소문이 나면서 오랜 동안 스태디셀러로 팔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음 쪽이 PC스피커 치고는 상당히 맑은 편에 속해서 깨끗한 사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다만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는 저음이 많이 빠지는 편이기 때문에 저처럼 사운드블러스터 익스트림 뮤직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업체에서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콘솔실행기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저음을 인위적으로 올려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저음을 올려주더라도 스피커에서 소리가 찢어지는 현상이나 너무 이상하게 들리는 현상이 없다는 것이 바로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가 사운드블러스터 사운드카드와 궁합이 좋다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출시 된 지 너무 오래되어서 이 가격대에 정말 좋은 스피커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면서 PC용 스피커로 팔리고 있다는 것은 크리에이티브 GIGAWORKS T40 II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