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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핏빛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클럽 사운드?! <사운드 오브 데스> 관람 포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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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데스>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관람 포인트 1, 클럽에 온 것 같은 힙한 음악!

잔혹한 살육을 통해 죽음의 음악을 만드는 비트 고어 영화 <사운드 오브 데스>는 비트 고어라는 영화의 장르에 맞게 트랜디한 영화 음악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감독을 맡은 알렉스 노이어는 이전 <808>이라는 동명의 전설적인 드럼 머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연출,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드럼 머신 영화라는 평을 받은 바 있는 실력가. 그는 현재도 DJ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마치 당장 클럽에 간 것 같은 음악으로 관객을 설레게 한다.

관람 포인트 2, 신선한 영화 속 죽음!

두 번째 영화 속 포인트는 바로 죽음 장면들. 폭력의 소리를 모아야 하는 알렉시스는 점차 그로테스크하고 차별화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는데, 이 장면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첫번째 노숙자를 살해하기 위해 만들어낸 기계는 비트를 찍어내는 머신과 연결되어 폭력과 음악이 하나되는 체험을 하게 만들며, 레코드샵 오너를 살해하는 장면에선 그녀의 손동작을 따라 오르내리는 화음을 선사한다.

관람 포인트 3, 초현실적인 엔딩!

신선한 연출은 죽음 장면에 그치지 않고, 영화의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꽃을 핀다. 완성된 음악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쇼케이스 장면은 놓치지 말아야 할 명장면! 알렉시스는 이를 일반적인 스피커로 관객에게 들려주지 않는다. 알렉시스가 아끼는 친구의 몸에 삽입된 스피커를 타고 흐르는 피와 죽음의 음악은 관객들을 상상력의 한계로 몰아붙인다.

관객의 공감각을 모두 자극하는 극장가 유일의 비트 고어 <사운드 오브 데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VOD서비스를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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