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유영재, 좌충우돌 코믹 → 퇴학 위기…긴장감 고조

‘경찰수업’ 유영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극본 민정/제작 로고스 필름) 13회에서 유영재(조준욱 역)은 교내에 숨어있는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진영(강선호 역)을 도우려다 퇴학 위기를 맞았다.

유영재는 피의자였던 진영의 과거에 놀라지 않았다. 유영재는 오히려 “그때 우리가 친구였다면 돈을 빌려줬을 것”이라며 농담 섞인 말로 진영을 위로하며 의리와 정의를 사수하기 위해 함께 범인을 잡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영재는 교내에 특별 보안이 이루어진 곳이 사격장임을 알고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추영우(박민규 역)에게 들킨 유영재는 결국 교칙을 위반하며 징계위원회에 소환되었다. 유영재는 사격장에 간 이유를 끝까지 밝히지 않으며 차태현(유동만 역)이 나타날 때까지 시간을 끌어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그렸다.

이날 유영재는 위험을 감수하는 용감한 행동으로 그동안 보여준 귀엽고 허당미 넘치던 캐릭터에 반전을 그렸다. 또, 위기의 상황에도 의연함을 연기한 유영재는 숨막히는 엔딩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