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경, ‘김혜영과 함께’서 선배 가수 김용임과 ‘귀호강 라이브’ 선물…‘힐링 타임 선사’

가수 정다경이 완벽한 라이브로 힐링 타임을 선물했다.

정다경은 8일 오후 2시 방송된 KBS 2Radio ‘김혜영과 함께’에 출연했다.

이날 특집 ‘금요 라이브 무대’에 출격한 정다경은 청아한 목소리로 인사를 전해 설렘을 더했고, 함께 출연한 가수 김용임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줘 즐거움을 더했다.

정다경은 대선배 김용임의 ‘훨훨훨’ 라이브가 펼쳐지자 풍성한 리액션으로 텐션을 높이는가 하면,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니 갑자기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떨린다”라고 솔직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용임의 ‘열두줄’을 부르게 된 정다경은 구성진 가락을 맛깔스럽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 노래와 어울리는 어깨 춤으로 러블리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이외에도 정다경은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의 OST로 발매했던 ‘그 이름, 사랑’을 선곡, 아름다운 음색과 애절한 감성으로 청취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또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에 정다경은 노래를 부르다 울컥, 무대에 몰입한 모습으로 긴 여운을 안겼다.

‘김혜영과 함께’에서 탁월한 라이브 실력을 뽐낸 정다경은 앞서 2017년 디지털싱글앨범 ‘좋아요’로 데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4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정다경은 다양한 음악활동과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