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이 연일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영화를 연출한 조 카나한 감독의 재기발랄한 작품 세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이 꿀잼 액션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조 카나한 감독의 재기발랄한 작품 세계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은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 간 큰 두 남자, 그리고 열혈 신입 경찰이 경찰서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액션 영화.
조 카나한 감독은 디트로이트 마약수사대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묘사한 <나크>를 통해 커다란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나크>는 잘 짜인 스토리와 빠른 속도감,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재미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렇게 초기작에서 보여준 그의 스타일은 이후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났다. 2007년 선보인 <스모킹 에이스>는 마피아 간부를 암살하려는 킬러들과 FBI 요원 간의 암투를 그린 영화로 벤 애플렉, 라이언 레이놀즈, 앤디 가르시아, 크리스 파인 등 초호화 캐스팅이 선사하는 폭발적인 에너지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다. 조 카나한 감독의 진가는 <A-특공대>에서 톡톡히 드러났는데, 시즌 5까지 방영된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화려한 액션과 빵빵터지는 개그를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탱크로 비행하는 장면은 영화의 명장면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감독은 이후 비행기가 알래스카 설원에 추락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더 그레이>, 늘 똑 같은 시간에 일어나 정체 모를 킬러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리스타트> 등 독특한 발상의 영화를 꾸준히 제작하며 할리우드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그런 만큼 그가 선보이는 신작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운 상황이다. 항상 참신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안겨주었던 감독은 이번에도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 이들이 온갖 액션을 벌인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마크를 획득하며 이미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한 이 영화를 통해 조 카나한 감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조 카나한은 경찰서 안팎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에 대해 “옛날 서부극은 캐릭터들이 절대 술집을 떠나지 않지만 액션을 위한 공간은 항상 충분했다. 이 영화 역시 경찰서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결코 작게 느끼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경찰서 안팎의 공간을 100% 활용한 액션과 재미를 자아낼 것이라는 기대를 더했다.
재기발랄한 스타일과 독창적인 발상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조 카나한 감독이 선사할 또 하나의 꿀잼 영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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