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초연과 앵콜공연 당시 연일 매진사례를 이어온 뮤지컬 <해적>이 6월 15일 공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새로운 배우들로 구성된 캐스팅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뮤지컬 <해적>은 해적의 황금시기로 불리던 18세기에 실제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혼돈의 시대 속, 각자의 이유로 모여 목숨을 건 절체절명의 순간들 속에서 빛났던 해적들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한 명의 배우가 두 가지 배역을 연기하는 독특한 인물 구조를 띄고 있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 프리 캐스팅을 통해 폭넓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버지의 죽음 뒤 혼자 남겨진 17세 소년 ‘루이스’와 사생아로 태어나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 역은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뮤지컬 <랭보>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정동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뮤지컬 <트레이스 유> 등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최석진, 연극 <유리동물원>, 뮤지컬 <알렉산더>, 뮤지컬 <그리스> 등 연극,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유하고 있는 김이후가 연기한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선장 ‘잭’과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검투사 ‘메리’ 역에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뮤지컬 <아랑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소화해낸 김대현, 뮤지컬 <더 픽션>, 뮤지컬 <배니싱>, 뮤지컬 <광주> 등에서 디테일한 연기를 보여준 주민진,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뮤지컬 <호프>, 뮤지컬 <머더 발라드>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본인 만의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김려원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해적>은 지난 2019년 앵콜공연 당시, 유료점유율 91%을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독창적이고 색깔 짙은 작품들을 연이어 배출하고 있는 이희준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의 합작으로, 이번 뮤지컬 <해적>을 통해 흥행보증수표의 신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새롭게 써 내려갈 뮤지컬 <해적>은 2021년6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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