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케이블이든 아날로그 케이블이든 가정 환경에서 오디오 감상에 지장 주는 것은 단선 외에 없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집에 보시는 FHD TV에 들어오는 디지털 출력해 주는 선을 바꾼다고 해서 TV화질에 변화가 있냐면 없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오디오 환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집에 모니터오디오 BX 7.1로 돌비애트모스로 세팅하고 사용한지 오래되었고 PC스피커도 지금도 3개나 들고 있고.. 이어폰+헤드폰은 53개 딱 들고 있는데요...

예전에 어떤 분이 헤드폰 케이블만 바꾸어도 소리가 변한다고 해서 속는셈 치고 해봤더니 음질 변화 단 한개도 없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오디오케이블 변경시켜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사용하는 스피커+헤드폰+이어폰 장비는 필독 공지로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시구요.

헤드폰 케이블도 요즘은 외부 나갈 때는 리멕스에서 나온 2천원짜리 빨간 케이블만 들고 다닙니다. 전에 구입했던 10만원짜리 케이블하고 소리 똑 같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집 환경에서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변화가 온다? 솔직히 전 회의적입니다. 그런 경우도 지금 30년 넘게 오디오 생활 하면서 다양한 스피커 사용해봤지만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케이블 단선 제외하고는 가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접지 문제나 기기의 고장 문제였습니다. 접지가 잘못되거나 기기가 고장나서 소음이 발생하거나 음질이 완전 뒤틀려서 나오는 경우였지 케이블 문제로 소리가 변하는 경우는 저 같은 경우에는 30년 넘게 단 1번도 느껴보지 못했기에...

앞으로도 제 카페에서는 케이블 미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전부 원아웃 시킬 예정입니다. 미신 믿는 걸 방치하면 사이비들이 판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