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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폰

소니 WH-CH500 무선헤드폰, 알리에서 4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제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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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CH500 무선 헤드폰은 2018년 출시 당시 99,000원의 가격표를 달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알리 쇼핑몰에서 배송 기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4만원 초반 대에 구매가 가능한 저렴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우선 소니 WH-CH500 무선 헤드폰은 140g이라는 가벼운 무게에 최대 한 번 충전으로 20시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부족해서 음악 듣기를 포기해야만 하는 경우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시간은 충분히 괜찮습니다.

우선 2018년 첫 출시 때도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99,000원이라는 가격대에서 노이즈캔슬링까지 겸비한 중국 저가형 무선 헤드폰부터 JBL, 스컬캔디, 어반이어스, 어바니스타, AKG 등 다양한 제품들과 겨루어야 했습니다.

문제는 당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던 다른 회사 제품들보다 온이어임에도 불구하고 음질이 뛰어나지 않고 여기에다 외부 소리 차음까지 좋지 않아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소니 WH-CH500 무선 헤드폰은 음악 듣기에 즐거운 소리를 내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소니라는 이름 때문에 아주 실망스러울 정도로 엉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소니가 여지 것 만들어온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대중적인 소니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저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탄력감 있게 울려주지는 않습니다. 좀 벙벙 거리는 저음이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습니다. 저음이 벙벙 거리니 미드레인지를 당담 하는 중음이 뒤로 많이 물러납니다. 그나마 고음은 가격대를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소니 WH-CH500 무선 헤드폰이 가지는 또 다른 단점은 지연 시간이 길어서 유튜브 영상 시청이나 게임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지 않은 무선 헤드폰이란 것입니다. 저가형 무선 헤드폰을 구입할 때 꼭 음악용으로 구입하기 보다는 다양한 용도로 외부에서 사용하거나 집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지연 시간이 길다는 것은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결국 소니 WH-CH500 무선 헤드폰은 현재 4만원 초반 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제품을 찾는다면 그래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전과 같은 가격대라면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이 큰 약점이 되었겠지만 지금은 소니라는 상표 값을 생각한다면 4만원 초반에 새 제품 구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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