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T450BT 무선 헤드폰은 네이버에서 23,000원 정도면 무료로 해외 배송이 가능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JBL이란 브랜드 가치를 생각한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해졌습니다.
먼저 JBL이란 회사는 정말 신기합니다. 수억에서 수천 만원에서 수백 만원 대의 일반 소비자용 스피커도 만들고, 수십 만원 짜리 소비자용 스피커 및 헤드폰 및 이어폰도 생산합니다. 그런데 몇 만원 짜리 유무선 헤드폰 및 이어폰도 만들어냅니다.
몇 만원부터 수천 만원 그리고 수억 까지 한 음향 회사에서 유무선 가리지 않고,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여기에 프로 레벨의 스피커 및 헤드폰, 극장용 스피커 등을 다 생산하고,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는 음향 회사는 정말 JBL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JBL T450BT 무선 헤드폰은 수천 만원 짜리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생산한 오직 무선만 제공하는 헤드폰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제품은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유선 연결이 없기에 충전할 때까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블루투스는 4.0을 지원하고, 32mm 다이나믹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으며, 한 번의 충전으로 11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생활에서 배터리가 떨어져서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배터리 한 번 충전으로 사용 시간은 충분히 긴 편입니다.
JBL T450BT 무선 헤드폰은 온이어 방식이라서 경우에 따라서 모든 사용자들에게 편안한 착용 감을 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빌드품질도 저렴한 것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플라스틱 품질이 뛰어나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분명 JBL T450BT 무선 헤드폰은 가격대가 있어서 약점도 있지만 이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이유는 바로 가격대를 넘는 사운드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왜 JBL이 몇 만원에서 수천 만원 제품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지 이 무선 헤드폰이 보여줍니다.
JBL T450BT 무선 헤드폰은 JBL이 어떤 사운드를 추구하는지 저가이지만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저음이 탄력 있게 울리면서 중음을 조금 덮어버리지만 대신 고음이 깔끔하게 착색 되어 있어서 음악을 리듬감 있게 들려줍니다. 이 제품이 현재 가격이 23,000임을 감안하면 이 가격대에서 이런 소리를 내주는 무선 제품은 없습니다. 확실하게 다양한 음악을 들을 때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습니다.
음질이란 면에서 놓고 보면 분명 JBL T450BT 무선 헤드폰은 가격 대비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약점도 많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내리는 소비자와 그렇지 못한 소비자 사이에 호불호가 나뉠 수밖에 없는 것 역시 현실입니다.
결론적으로 JBL T450BT 무선 헤드폰은 큰 돈 들이지 않고 저렴한 가격대에서 제법 음악 듣기 기본기를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나름 무난하게 합격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이상을 바란다면 이 제품이 줄 수 있는 만족감은 확실하게 낮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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