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에디파이어) W800BT는 브리츠와 에디파이어가 상표만 다르게 해서 똑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수입을 하면 에디파이어가 브리츠 제품보다 조금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브리츠 같은 경우에는 1만원 정도 더 비싸더라도 정식 AS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식 AS되는 브리츠 제품을 권하는 편입니다. 늘 이야기하지만 무선 헤드폰은 전자 제품입니다. 언제든지 고장 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두어야 하죠.
브리츠(에디파이어) W800BT는 브리츠 제품이 약 6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에디파이어 제품은 5만원 정도에 해외 수입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를 본다면 조금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6만원 대에 나오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 저가형 무선 헤드폰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먼저 한 가지 확실히 집고 가야 할 것은 브리츠(에디파이어) W800BT는 음악감상용 무선 헤드폰으로서 적합하지 않습니다. 40mm 드라이버를 사용했지만 본격적인 음악감상용으로 세팅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음, 중음, 고음이 조금 텅 빈 소리가 납니다. 음악을 들을 때 리드미컬한 감상을 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브리츠(에디파이어) W800BT는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 구입을 고려해야 할까요?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무려 5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기 시간이 800시간에 이릅니다. 전원을 끄지 않고 그냥 놓아두어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혹시 배터리가 방전되면 유선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람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브리츠(에디파이어) W800BT는 확실하게 동영상 강의를 무선으로 듣거나 혹은 영화를 보거나 유튜브를 오랫동안 무선 헤드폰으로 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늘 무선 제품은 충전한 후 배터리 방전에 대한 압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가형 무선 헤드폰 중에 유선을 지원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브리츠(에디파이어) W800BT는 유무선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 후 사용 시간이 길기 때문에 동영상 강의를 장시간 보거나 영화나 넷플릭스를 오랫동안 볼 때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브리츠(에디파이어) W800BT는 음악 감상까지도 포함한 다용도로 사용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확실하게 타겟층을 정해서 나온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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