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하루 전, 전세계 역사의 흐름을 뒤바꾼 이중 첩보 실화를 다룬 영화 <스파이 워>가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역사를 뒤바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서 벌어진 첩보 실화를 기반으로 한 <스파이 워>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파이 워>는 1939년 8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하루 전 조국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바로잡기 위해 목숨을 건 스파이와 비밀 조력자의 이야기를 다룬 스파이 스릴러.
영화는 당시 에스토니아와 폴란드를 뒤흔든 실제 이중 스파이 사건을 담아내고 있다. 영화를 먼저 만난 해외 관객들은 영화 속 생생한 스토리와 긴장감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토리와 연출”, “실화를 기반으로 훌륭하게 재탄생한 영화”, “진실을 바라보는 올바른 방법”, “웰메이드 스파이 스릴러” 등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어, 영화 속 제2차 세계대전 발발 뒤에 숨겨진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중이다.
10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이번 티저 포스터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하루 전에 밝혀진 조국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바로잡으려는 결연에 찬 스파이 ‘펠릭스 캉구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비장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그의 옆모습은 이번 사건의 엄청난 스케일을 짐작케 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그의 얼굴 뒤로 보이는 군인의 그림자와 그가 사랑하는 연인과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앞으로 그가 겪게 될 소용돌이를 예고한다. 한편, ‘펠릭스 캉구르’와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미지의 인물은 에스토니아 내각 참모의 모자와 군복을 입고 있어, 그가 마주하게 될 엄청난 음모를 암시하는 듯해 전쟁 발발 뒤에 숨겨진 진실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전세계를 강타한 전쟁 실화’라는 태그와 ‘당신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는 카피는 전쟁 직전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전세계 역사의 흐름을 뒤바꾼 전쟁 실화를 기반으로 한 <스파이 워>는 오는 10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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