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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K361 혹은 AKG K371 헤드폰을 구할 때는 블루투스 버전 말고 유선 헤드폰으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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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K361 혹은 AKG K371이 유선과 블루투스 버전 두 가지로 나왔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이 보통 유선 보다 5만원 정도 비싸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블루투스 버전 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다 청음 해보고 내린 결론은 절대 블루투스 버전 구하지 말라는 겁니다.

저도 청음하고 나서 AKG K371 유선 헤드폰이 중고 장터에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서 지금 주문했는데 16일까지 택배사들이 휴가 기간이라서 빠르면 18일 늦으면 19일날 받아 볼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래도 이왕이면 AKG K371을 구하는데 블루투스 버전을 구하지라고 이야기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블루투스 버전의 경우 AKG K361 혹은 AKG K371 모두 유선과 블루투스 버전 차이에 음질 차이가 상당히 심합니다. 저도 제법 막귀라고 생각하는데 같은 노래를 유선과 블루투스로 번갈아서 들으면 음질 열화가 블루투스 버전에서 엄청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여기에 블루투스 버전이 무게가 약간 더 나가고 터치패널이 적용되면서 100% 유선에 집중해서 나온 버전과 비교할 때 음악 듣기에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터치패널이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AKG K361 혹은 AKG K371은 모니터링 헤드폰 용도라서 블루투스 버전이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주로 스튜디오에서 최종 결과물을 확인하거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사용하게 나오고 일반 분들은 느긋하게 앉아서 음악 듣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크게 블루투스 버전이 필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외국 웹진에서도 AKG K361 혹은 AKG K371은 유선과 무선 차이에 평점 차이가 제법 크게 나고 있으니 그것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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