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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폰

소니 WH-CH51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소니의 사운드를 가진 블루투스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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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CH510은 현재 네이버에서 6만원 정도면 구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무선 헤드폰)입니다. 소니라는 상표를 생각한다면 분명 상당히 저렴한 블루투스 헤드폰에 속합니다. 물론 JBL은 이보다 더 저렴한 블루투스 헤드폰(무선 헤드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소니 WH-CH510은 온이어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귀를 완전하게 덮는 오버이어 헤드폰이 아니기 때문에 귀에 걸치는 헤드폰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이라면 우선 한 번 고민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온이어 헤드폰을 착용하면 귀에 통증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니 WH-CH510은 가격대가 있다보니 첫 눈에 봐도 빌드 품질이 저렴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 처럼 보입니다. 이 말은 잘못 관리하면 플라스틱 자체가 파손될 수도 있기에 조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다가 3.5mm 오디오단자가 없기에 유선으로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블루투스 헤드폰은 소비자에게 어필할 매력들이 있습니다.

소니 WH-CH510은 USB-C포트 충전을 지원하며, 35시간이란 긴 배터리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출퇴근 시간에만 사용한다면 2주에 1번 정도 충전을 해도 될 정도입니다. 그만큼 배터리 수명이 깁니다. 저렴한 소니의 블루투스 헤드폰을 찾는 소비자들이라면 우선 1순위에 넣어야 될 이유가 됩니다.

또한, 이 블루투스 헤드폰은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따라서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머리 부분에 큰 통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귀에 다른 통증이 없다면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WH-CH510는 온이어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들을만한 저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소니가 저음 애호가를 위해 만든 XB라인 보다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저음에 몰입하지 않는 일반 유저들이라면 오히려 소니 WH-CH510에서 보여주는 사운드가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중음, 고음이 아주 선명한 것은 아니더라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준수한 음을 내줍니다. 소니가 음향에 어떤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 충분히 보여주는 사운드 세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 듣는 즐거움은 충분히 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렴한 가격대에 소니가 보여주는 일반적인 사운드를 찾는다면 소니 WH-CH510은 확실히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 가격대보다 더 저렴한 JBL헤드폰이 존재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 회사가 만드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이 포함된 저가형 블루투스 헤드폰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 WH-CH510가 보여주는 음질은 확실히 저가형 액티브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보다는 뛰어납니다. 여기에다가 JBL헤드폰보다는 훨씬 정돈된 소리를 들려준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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