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 SRH240 헤드폰, 12년 동안 여전히 새 제품을 구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슈어 SRH240 헤드폰은 2009년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지금도 새 제품을 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유선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슈어 SRH240 헤드폰은 엄밀히 말하면 SRH240A버전이 주로 쇼핑몰에서 판매됩니다. 2013년에 2009년에 나온 제품을 이어패드 등 불편한 사항을 조금 더 개선한 버전입니다. 이 글에서는 두 제품 모두 그냥 슈어 SRH240 헤드폰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제품이 사랑을 받은 것은 저렴한 모니터링 헤드폰으로서 사용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입문자 모니터링 헤드폰으로 사용하기에 이점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가격이 88,000이었는데 지금도 그 정도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현재도 가격 변동이 전혀 없을 정도로 베스트셀러입니다.

슈어 SRH240 헤드폰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 받은 것은 가격 대비 뛰어난 해상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 악기의 소리가 제법 잘 들리고 분리 도가 뛰어납니다. 그래서 디테일하게 음악을 듣는 분들에게는 이 가격대에 선택할 수 있는 좋은 헤드폰 중에 한 가지임은 틀림 없는 사실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슈어 제품들 중에 착용감이 정말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악명이 높은데 슈어 SRH240 헤드폰은 착용감이 좋아서 오랫동안 사용하더라도 크게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시간 작업용으로 사용할 저렴한 헤드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지금까지도 어필 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슈어 SRH240 헤드폰은 요즘 스마트폰에 직결해서 듣더라도 절대 소리의 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려 12년 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포터블 기기에서 무리 없이 돌아간다는 것은 요즘 같은 시대에 좋은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슈어 SRH240 헤드폰은 선의 굵기가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단선에 주의하면서 사용을 해야 합니다. 작업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부분은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과거의 헤드폰 답게 디자인이 요즘 나오는 것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슈어 SRH240 헤드폰은 저렴한 가격대에서 슈어의 사운드를 느껴보고 디테일한 음악 감상을 원하는 소비자와 작업용으로 오랫동안 괜찮은 음질로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슈어 사운드가 중고음이 착색 되어 있어서 피곤한 소리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슈어 사운드에서 이런 부분들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선택을 할 때 조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