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 구입했다고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 한 개도 남기지 않고 그냥 처분하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중고 장터에 보면 무선(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구입했다고 유선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단 1개도 남겨두지 않고 사용 빈도가 줄었다고 다 내놓는 경우를 봅니다. 그런데 꼭 여분으로 좀 괜찮은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1개는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중고 장터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자주 무선 이어폰의 경우 충전 케이스를 잃어버려서 무선 이어폰만 올라오거나, 혹은 무선 이어폰 1개만 올라오거나, 아니면 충전 케이스만 올라오거나, 정말 특이한 경우에는 충전 케이스에 이어폰 1개만 같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생각보다 무선 이어폰 분실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분실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까 중고 장터에도 정말 말도 안되는 상태로 올라오는 무선 이어폰이 장난 아닙니다.

무선 헤드폰의 경우는 배터리 열화로 제 값에 올라오지 못하거나 혹은 외국에서 직구한 제품이 유선은 되는데 무선은 안되어서 저렴한 가격에 올라오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때 유선 헤드폰이나 이어폰 다 처리하고 없다면 다시 무선 구입하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정말 저렴한 유선 헤드폰이나 이어폰 구해서 음악 감상 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형편이 넉넉한 분들이야 금방 다시 무선 헤드폰이나 이어폰 구입하시겠지만 저처럼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정말 미쳐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무선 헤드폰이나 이어폰 사용 빈도가 높아서 유선 헤드폰이나 이어폰 사용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꼭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자신이 구입했던 유선 제품 중에 그래도 나름 음악 듣는데 괜찮은 제품 1개 정도는 백업으로 꼭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