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세라비> 2021년을 마무리할 웰메이드 프렌치 드라메디 화제작! 하반기 국내 개봉 확정!

프랑스식 엉뚱하고 유쾌한 유머와 가슴 뭉클해지는 감동 드라마의 꿀조합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프렌치 드라메디(드라마+코미디) 영화 두 편이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프랑스 박스오피스 4주간 1위(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및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제46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남우조연상, 세자르 고등학생들이 뽑은 최고 영화상까지 무려 7관왕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은 <아듀>가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해 10월 21일 프랑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코로나19 봉쇄령으로 극장 폐쇄 후 올해 5월 19일 재개봉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영화 <맨 오브 마스크>로 제42회 세자르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프랑스 유명 배우 겸 감독 알베르 뒤퐁텔이 연출과 각본, 주연까지 함께 맡았다. 영화는 시한부 통보를 받은 미용사 ‘쉬즈’가 직장의 부당한 결정에 좌절해 자살을 결심한 IT 보안 관리자 ‘장 바티스트’와 공문서 보관실에서 일하는 열정 넘치는 시각장애인 ‘블랑’과 함께 오래전에 입양을 보낸 아들을 찾는 여정을 그린 유쾌한 블랙 코미디.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버지니아 에피라가 더 이상 살 수 없는 여자 ‘쉬즈’역으로, 알베르 뒤퐁텔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남자 ‘장 바티스트’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현대사회의 다양한 부조리에 대한 유쾌한 풍자와 따뜻한 휴머니즘이 조화를 이루며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 시대의 관료주의에 대한 폭넓은 풍자”(Scotsman), “놀랍도록 긴장감 넘치고 유쾌한 블랙 코미디”(Stuff.co.nz), “능숙하고 창의적인 연출”(Cine-histoire), “알베르 뒤퐁텔은 그가 완벽한 감독이자 매우 재능 있는 배우임을 확인시켜 준다”(Battle Royale With Cheese), “버지니아 에피라는 정말 압도적이고, 훌륭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이다”(France Inter) 등 평단의 극찬이 이어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해프닝 가득한 출산 과정을 통해 쓰디쓴 고통과 달콤한 행복이 공존하는 인생의 참맛을 보여주는 프랑스 영화 <세라비>도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카페 벨에포크><이웃집에 신이 산다><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등 특색 있는 웰메이드 유럽 영화들을 제작해 온 오렌지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라비>는 출산을 앞둔 다섯 커플이 고통 뒤에 찾아오는 기적 같은 행복을 경험하며 인생 최고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천 명의 일자리와 나라의 명예가 걸린 위성 발사를 성공시켜야 하는 만삭의 여성 CEO부터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800킬로미터를 달려가는 남편, 데이트 앱에서 원나잇으로 만난 남자의 아이를 낳는 미혼모, 출산 당일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소식을 들은 남자, 정자를 기증받아 가족을 이루려는 동성 커플까지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진 다섯 커플의 이야기가 엉뚱하고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펼쳐진다. 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로 제44회 세자르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아 드루케를 비롯해 조시앙 발라스코, 니콜라스 모리, 줄리아 피아톤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레아 드루케와 실제 커플이자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애와 감동, 재미를 함께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 온 줄리앙 람발디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유머와 감정 사이의 능숙한 조율, 인생에 대한 찬가!”(Version Femina), “유머러스하고 사려 깊게 다양한 각도에서 출산을 그린다”(DashFun),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재미있는 코미디”(Closer), “여러 세대의 배우들이 참여한 맛깔나는 캐스팅”(Télé Loisirs), “유머와 진정성이 넘친다”(FemininBio) 등 사랑스러운 프랑스식 코미디와 훈훈한 감동이 있는 휴먼 드라마의 꿀조합으로 호평을 받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낸 우리에게 기분 좋은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물할 웰메이드 프렌치 드라메디 <아듀>와 <세라비>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