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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JBL CLUB PRO+ TWS(JBL 클럽 프로 플러스)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전형적인 JBL의 사운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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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CLUB PRO+ TWS(JBL 클럽 프로 플러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현재 네이버 쇼핑몰에서 삼성 AS되는 제품을 약 12만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다.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이란 것을 감안하고 JBL이란 이름 값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대이다.

우선 이 제품은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기존에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하면 나름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비슷한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에 지친 소비자들이라면 나름 눈길을 줄 만 하다.

먼저 JBL CLUB PRO+ TWS(JBL 클럽 프로 플러스)는 노이즈캔슬링을 켜면 6시간 끄면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상당히 좋은 재생 시간임에 틀림 없다. 여기에 10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을 제공하는 퀵 충전도 지원해준다. 또한, 개별적으로 이어버드를 사용 가능하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 쪽만 사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전용앱 역시 지원해준다. 터치 기능도 잘 작동한다.

JBL CLUB PRO+ TWS(JBL 클럽 프로 플러스)는 솔직히 12만원 대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앱 역시 좋지는 않지만 나름 적절한 수준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제품처럼 보인다.

문제는 최근에 10만원에서 16만원 사이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갖추고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또 다른 무기를 확실히 갖추어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JBL CLUB PRO+ TWS(JBL 클럽 프로 플러스)는 아주 큰 장점이 될 수 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한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바로 이 제품이 추구하는 음질이 전형적인 JBL 저가형 사운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JBL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폰의 경우 저음이 과하면서 고음이 밝게 들리게 착색을 해 놓았다. 이런 점 때문에 사운드에 대한 호불호가 상당히 강하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사운드에 만족하는 소비자들이라면 다른 다양한 기능과 함께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소비자들이라면 이 제품이 보여주는 사운드는 상당히 피곤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문제점은 늘 JBL 저가형 제품에 따라오는 문제였다.

따라서 JBL CLUB PRO+ TWS(JBL 클럽 프로 플러스)는 많은 양감의 저음을 좋아하면서 고음도 밝게 쏘아주는 착색된 음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라면 상당히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이런 사운드가 전 세계에 통했기 때문에 그동안 늘 하위권으로 쳐져 있든 JBL이 2021년 드디어 전 세계 점유율 4위까지 올라오는 계기가 되었다. 쉽게 말해서 JBL 사운드에 만족하는 소비자들이 제법 많다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노이즈캔슬링 성능은 저음은 제법 잘 막아주지만 고주파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냥 10만원대에 어울리는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내어 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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