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HD599나 젠하이저 HD560S 관련해서 질문을 하면 꼭 대부분의 음향카페 고인물이나 허영심만 가득한 인간들이 댓글에 이런 이야기 100% 답니다. 그런데 정말 속아서는 안됩니다.
어떤 댓글이냐면 "젠하이저는 HD600 이상 들어야 제대로 듣는 것입니다." 혹은 "할인 들어간 젠하이저 HD600 구입하는 게 이득"이란 글입니다.
이런 허영심 들어간 음향카페의 고인물이나 거의 폐기급 수준의 인간들 말 듣고 진짜 젠하이저 HD600을 단 한 번도 청음도 해보지 않고 음향 초보자들이 구매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정말 저도 음향 초보자 분들 중에 이런 일 겪어서 정 떨어져서 음향 카페 떠나는 경우 좀 봤습니다.
우선 젠하이저 HD600 이상 급의 헤드폰은 음악 감상도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프로페셔널의 영역입니다. 쉽게 말해서 집에서 데스크탑 컴퓨터나 휴대폰에 직결해서 사용할 수 없는 헤드폰이란 말입니다. 이 헤드폰에서 제대로 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무조건 좋은 헤드폰 앰프나 DAC가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젠하이저 HD600 구입하는데 30만원 이상의 돈이 들어 갔는데 제대로 듣기 위해서 최소 2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의 앰프를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HD660S 같은 경우에는 50만원대를 훌쩍 넘어갑니다.
보통 음향 카페에서 저런 댓글 달아주는 고인물이나 폐기급 수준의 인간들 거의 댓글에 "앰프" 필요하다는 말 안합니다. 그리고 아주 일부는 마치 컴퓨터에 직결해서 듣거나 휴대폰에 직결해서 들어도 충분하다고 개구라를 칩니다. 진짜 그런 인간들 개인적으로 너무 혐오하고 폐기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젠하이저 HD600 헤드폰 이상급은 앰프 안 물리면 절대 제대로 된 소리 들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헤드폰 앰프 처리하면서 젠하이저 HD600이나 AKG K701 헤드폰 중고로 처리를 하게 된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젠하이저 HD600 이상급은 프로페셔널 제품이나 다름 없어서 중저음에 열광하는 초보 음향 입문자라면 앰프에 물려도 너무나 플랫한 소리에 음악 듣는 즐거움이 현저하게 줄어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자신이 어떤 음 성향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구입했다가는 너무나 심심한 소리로 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자신이 초보자라면 저런 제품들은 구입할 때 정말 신중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고 제품으로 손해 보고 다시 내 놓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늘 이야기하지만 자신이 문의한 제품 외에 다른 제품 이야기 하거나 가격 차이가 현격하게 나는 제품 추천하는 음향 카페의 폐기물급 쓰레기들은 정말 피하는게 제일 상책입니다. 그래야만 돈도 절약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제품 구입해서 고통 받는 것도 피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