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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마샬 메이저1(marshall major1) 유선 헤드폰, 2만5천원에는 구입할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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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메이저1(marshall major1) 유선 헤드폰은 2010년 처음 출시되었을 때 14만9천원에 팔렸습니다. 당시 출시 가격이 만만치 않았기에 음질 부분에서 많이 욕을 먹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디자인만 놓고 보면 복고풍 디자인으로 나쁘지 않지만 음질은 가격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마샬 메이저1(marshall major1)이 중국 알리에서 주문하면 25,000원대에 배송비 무료로 구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저렴해졌습니다. 과연 그렇다면 25,000원에 마샬 메이저1(marshall major1) 유선 헤드폰을 구입할 가치가 있을지 한 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샬 메이저1(marshall major1)은 지금봐도 복고풍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시리즈3 까지도 1 디자인에서 크게 변화된게 없다는 것이 10년전 디자인이 얼마나 좋은지 바로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처음 출시했을 때도 마샬 헤드폰의 디자인에 반해서 구입한 분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마샬 메이저1(marshall major1) 헤드폰에 특징은 다른 무엇보다도 보컬만 도드라지게 들린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다가 저음이 약간 뒷받침을 해주는 형국입니다. 하지만 고음이 너무나도 엉망이라서 음악 듣는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빈깡통 같은 소리를 들려준다는 평가를 많이 받은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마샬 메이저1(marshall major1) 유선 헤드폰 가격이 2만5천원대라고 해도 디자인에만 올인하지 않았다면 사실상 구입해도 크게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로지 난 디자인만보고 이 헤드폰을 구입한다고 한다면 크게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마샬 메이저1(marshall major1) 유선 헤드폰이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를 원한다면 괴로움만 안겨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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